/ 2014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캐나다은행(BOC) 통화정책

2014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 22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미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여 캐나다 수출에 도움이 되겠지만, 물가 수준이 낮은 것은 우려할 만한 상황이다
인플레이션이 낮으면 경제주체의 구매력이 늘어나지만, 현재와 같은 저인플레는 캐나다 수출 상황이 예상보다 강력하게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6개월간 수출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

◆ 3월 5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을 이끄는 펀더멘털적 요인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위험의 균형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적절하다
기록적인 가계부채와 관련된 위험은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
최근 소비자물가가 반등했음에도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위험은 크며, 과도한 경기 부진과 소매업체들의 경쟁으로 올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
다음 정책금리 변화의 시기와 방향은 새로운 정보들이 위험의 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

◆ 4월 16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재차 확인. 또한, 수출과투자 둔화로 올해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
높은 에너지 가격과 캐나다달러 약세로 내년 초 CPI 상승률이 2%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경기와 소매업체의 극심한 경쟁으로 근원 CPI는 2016년 초까지 2% 목표를 밑돌 것으로 전망
주택시장은 견조하지만, 가계부채는 기록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가계의 불균형과 연계된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태

◆ 6월 4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였던 2%에 예상보다 빠르게 도달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환율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로 보인다. 또한, 물가가 하락할 위험은 여전히 크다
1분기 글로벌 성장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취약하고 특히, 미국의 2분기 경제 회복 모멘텀이 예상했던 것보다 약해 글로벌 경제 하방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분석

◆ 7월 16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최근 소비자물가가 급등하면서 물가 하락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
당초 2016년 초 불경기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시기를 2016년 중반으로 다소 늦추고, 향후 금리 변경 조치의 방향과 시기에 대한 중립 기조 유지
향후 2년 내에 경제가 완전히 가동되고 아웃풋갭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은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강력한 수출과 기업투자에 달렸다

◆ 9월 3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더 많은 수출 업종이 회복세를 향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다만,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지려면 이 같은 여건이 지속돼야 할 것으로 판단
인플레이션 전망이 대체로 균형잡힌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여전히 현재 정책 기조가 적절한 범위에 있다고 평가

◆ 10월 22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인플레이션 전망을 둘러싼 위험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2.3%로, 2015년과 2016년 전망치는 각각 2.4%, 2.3%로 제시

◆ 12월 3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캐나다 경제가 광범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국내 수출업계에 힘을 실어줄 미국 경제가 강세를 띄고 있으며, 캐나다달러 하락은 남미의 수출 경쟁국들보다 경쟁력을 더해주고 있다. 수출 강세는 각종 사업 투자와 고용업계 활성화 신호탄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