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캐나다은행(BOC) 통화정책

2013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 23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캐나다 경제의 확장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기 때문에 가능한 금리인상을 연기할 것
글로벌 경제 전망은 리스크가 감소했음에도 앞서 10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약하다
2012년 하반기 캐나다 경제의 둔화는 예상했던 것보다 뚜렷하며, 경제 활동은 좀더 절제될 것으로 전망
캐나다 경제는 2014년 하반기에 완전 가동률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
2012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1.9%로, 2013년과 2014년은 각각 2.0%, 2.7%로 제시
전체 CPI 상승률은 1.0% 근처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점진적으로 상승해 2014년 하반기쯤엔 목표치 2.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

◆ 3월 6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향후 기준금리를 변화시킨다면, 인하보다는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더 높다. 다만, 앞으로도 상당 기간동안 현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캐나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인플레이션 전망은 안정적이고 가계부문의 불균형 상태도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앞으로도 상당기간 더 현재의 부양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내년 말에 가서야 정책 목표인 2%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 4월 17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글로벌 경제 활동은 2014년 및 2015년 강화되기 전까지 2013년엔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12년 약한 하반기에 이어 캐나다의 성장세는 2013년까지 일부 모멘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는 이전 예상보다 다소 늦은 2015년 중반까지 완전 가동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는 1.5%로, 2014년과 2015년은 각각 2.8%, 2.7%로 제시
전체 CPI와 근원 CPI 모두 2015년 중반쯤 2.0% 수준으로 오르기 전 다음 분기까지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

◆ 5월 29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글로벌 경제 성장은 지난 4월 전망과 같이 크게 개선됐다. 미국 경제는 완만한 속도로 확장 중
캐나다의 최근 경제지표는 1분기 성장이 앞선 4월 전망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비자지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기업투자는 완만한 증가세를 예상되지만, 주거투자는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다소 감소될 것으로 전망
수출은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 수요 감소와 캐나다달러의 지속적인 강세로 인해 다소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마크 카니 총재 퇴임 전 마지막 회의

◆ 7월 17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23개월 연속 동결 결정)
비정상적 임시 요인들로 캐나다 성장세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보일 전망. 전반적인 전망은 지난 4월 전망과 거의 동일
캐나다 경제가 상당한 둔화 흐름을 보이고, 인플레 압력이 제한적일 전망인데다, 가계 불균형이 구조적으로 진행되는 한 현재로서는 상당한 규모의 경기부양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게 옳다는 판단
이들 여전의 정상화가 진행될 경우 2% 물가 안정목표에 부합하는 선의 정책금리 정상화 역시 서서히 진행될 것

참고:

스티븐 폴로즈 신임 총재 취임 후 첫 회의

◆ 9월 4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여건 때문에 캐나다에서 수출 및 투자로의 수요 전환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경제 부진이 내년이 돼서야 해결될 것으로 예상
인플레이션이 정책 목표 수준으로 올라오고 경제의 초과 가동능력이 소진된 이후에나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통화정책의 점진적인 정상화가 가능할 것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여건 때문에 캐나다에서 수출 및 투자로의 수요 전환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에서의 뚜렷한 부진을 지속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최근 모기지금리가 상승하면서 가계부채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는 등 가계부문의 불균형이 건설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현재 미 경제의 성장 모멘텀은 예상보다 대체로 약한 편. 다만 유럽과 일본 경제 회복세 신호는 다소 고무적

◆ 10월 23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세계 및 내수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수출과 투자의 반등 흐름이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
인플레이션 역시 최근 몇 개월간 낮은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는 점은 경제의 느린 회복세를 반영하는 것
올해 3분기 GDP 성장율 전망치를 종전 3.8%에서 1.8%로 낮추고, 4분기 전망 역시 2.5%에서 2.3%로 하향 조정. 2014년 전망치도 2.7%에서 2.3%로 하향 조정

◆ 12월 4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현재의 부양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적절하다고 판단
가계의 불균형을 둘러싼 위험은 여전하고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위험은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5년 말 쯤 생산이 완전 가동률 수준으로 회복되기 전까지는 정책을 조정할 이유가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