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캐나다은행(BOC) 통화정책

2010년도 BOC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 19일 (기준금리 0.25%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25%로 동결 결정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보다 다소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의 경제 성장은 2009년 3분기에 재개됐으며, 4분기에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캐나다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2.5%로 제시하고, 2010년과 2011년엔 각각 2.9%, 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캐나다 인플레이션은 2011년 3분기에 목표치 2%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

◆ 3월 2일 (기준금리 0.25%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25%로 동결 결정
이 같은 금리 수준은 2분기가 끝나는 6월 말까지 계속 유지할 것
캐나다의 경제 성장세와 인플레 압력은 당초 예상보다 강력하지만, 아직은 취약한 경제 현실과 캐나다달러의 강세, 대미 수출 부진을 감안해 빠른 시일내에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

◆ 4월 20일 (기준금리 0.25%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25%로 동결 결정
다만, 이르면 6월 초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6월 말까지 동결할 것이라던 기존 입장 철회
경제 전망이 최근 개선되며 예외적인 정책 수단의 필요성이 사라졌다
통화정책상의 경기 부양책을 축소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다만, 부양책 축소시기와 규모는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따라 판단할 것이며, 물가 안정 목표치 2%를 달성할 수 있는 선에서 이루어질 것
올 2분기에는 기저 효과로 인한 일시적인 효과가 사라지며 물가가 목표치 2% 수준으로 안정될 전망

◆ 6월 1일 (기준금리 0.50% - 25bp 인상)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25%에서 0.50%로 25bp 인상 결정
글로벌 경제회복이 아직 불안정하며, 회복세의 불균형도 두드러지고 있으나, 캐나다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은 만족스러운 수준을 달성해왔다
향후 경제전망을 둘러싼 상당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통화 부양책을 추가로 철회하는 것은 국내외 경제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해 결정되어야 할 것
캐나다의 경제 활동은 물론, 인플레이션도 만족스러운 수준을 달성해왔다

참고:

기준금리 25bp 인상(13개월 만에 금리인상 단행)

◆ 7월 20일 (기준금리 0.75% - 25bp 인상)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50%에서 0.75%로 25bp 인상 결정
향후 금리인상은 전세계적인 성장세와 그것이 수출 의존적인 캐나다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
글로별 경제 회복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 스스로 성장세를 지속할 정도는 되지 못했다
캐나다의 올해 2분기 성장률을 당초 3.8%에서 3.0%로 낮추고, 3분기는 3.5%에서 2.8%로, 4분기는 3.5%에서 3.2%로 각각 하향 조정
경제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커졌으며, 캐내다의 금리 조정에 대한 정해진 수순은 없다

참고:

기준금리 25bp 인상

◆ 9월 8일 (기준금리 1.00% - 25bp 인상)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0.75%에서 1.00%로 25bp 인상 결정
취약한 미 경제가 캐나다의 경기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
이례적으로 불확실한 경기전망을 고려해 추가 금리인상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
캐나다 경제는 지난 7월 평가와 비교해 회복이 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
다만, 소비 증가세는 계속 강력하며 기업투자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참고:

기준금리 25bp 인상

◆ 10월 19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취약한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미국의 경제 전망으로 캐나다 성장세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금리인상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것
캐나다의 올해 3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3.8%에서 1.6%로, 4분기는 3.2%에서 2.6%로 각각 하향 조정. 내년 1~3분기 전망치도 모두 하향 조정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012년 말까지 2.0%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인플레 위험은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
가계부채의 증가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민간부문 소비가 주택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12월 7일 (기준금리 1.00% - 동결)

기준금리인 오버나잇 금리 목표를 연 1.00%로 동결 결정
수출 부진으로 캐나다 성장이 예상보다 저조해 현재 1%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통화부양책의 추가 축소는 신중한 검토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
수출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 경제가 지난 10월 평가때보다 다소 느리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캐나다달러의 강세가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