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도 EC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2021년도 EC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21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총량' 1조8500억 유로 규모인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순매입기간을 2022년 3월 말까지로 유지
다만 이번 달 성명에서 PEPP가 전액 사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기
자산매입프로그램(APP)도 월 200억 유로 규모를 유지 결정
또한, 시중유동성을 충분하게 유지하기 위해 목표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Ⅲ)을 통한 대 은행 유동성 공급도 지속
통화정책회의는 물가상승률이 지속해서 목표한 균형치에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적절한 수단을 동원할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유럽각국의 봉쇄 강화로 팬데믹은 유로존 경제에 여전히 위험요소
팬데믹의 심화로 단기 경제전망에 하방위험이 제기될 것

◆ 3월11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총량' 1조8500억 유로 규모인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순매입기간을 2022년 3월 말까지로 유지. 다만, 다음 분기의 PEPP 채권 매입은 올해 첫 몇 달보다 '상당히' 높은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
예금금리 및 기준금리 등의 금리는 물가가 목표에 탄탄하게 수렴할 때까지 현재 수준이나 그 이하로 유지할 것이란 방침을 재확인
금융시장의 여건에 따라 채권 매입을 유연하게 시행할 것. 금융 여건이 긴축되는 것을 방지할 것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지속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
우호적인 금융 여건이 유지될 경우에는 PEPP의 총량이 모두 사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마찬가지로 만약 우호적인 금융 여건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총량은 재보정될 수 있다
기존의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을 통한 채권 매입은 매월 200억 유로로 유지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도구를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지속해서 되어 있을 것

◆ 4월22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매우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재확인하기로 결정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은 총 규모를 1조8,500억 유로로 유지. 매입 시기도 최소 2022년 3월까지 운영할 것
현 분기동안 PEPP 매입 속도는 올해 첫 몇 달보다 '상당히' 높은 속도로 진행될 것
자금조달 환경의 긴축을 막기 위해 채권 매입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필요할 경우 한도를 재보정할 수 있지만, 현 한도가 모두 사용되지 않을 수 있다
기존의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을 통한 채권 매입은 매월 200억 유로로 유지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도구를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

◆ 6월10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채권매입규모도 적어도 내년 3월말까지 1조8500억 유로로 유지
물가상승률이 지속해서 목표한 균형치에 다가갈 수 있도록 적절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
자금조달 여건과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지난달 평가한 것과 일치해 이번 분기의 PEPP프로그램에 따른 코로나19 대응채권 매입을 올해 초 몇 달간보다 상당히 높은 속도로 하기로 결정
자산매입프로그램(APP)도 월 200억 유로 규모로 지속하고, 목표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Ⅲ)을 통한 유동성 공급도 계속 이어나갈 것
2021년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4.6%로 상향 조정. 2022년의 경우 기존 4.1%에서 4.7%로 상향

◆ 7월22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종전 '2% 바로 아래'에서 '2%'로 수정하고, 이러한 목표치는 '대칭적'일 것
인플레이션이 2%의 목표치에 훨씬 더 가까워지고 그 수준에서 유지될 때까지 주요 금리를 현 수준이나 혹은 그보다 낮은 상태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
이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적당히' 웃도는 일시적 기간을 의미할 수 있다
금리 가이던스를 수정해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돌더라도 이를 용인할 것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채권매입규모도 적어도 내년 3월말까지(코로나 위기 단계가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1조8500억 유로로 유지
자금 조달 환경의 긴축을 막기 위해 채권 매입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필요할 경우 한도를 재보정할 수 있지만, 현 한도가 모두 사용되지 않을 수 있다
자산매입프로그램(APP)도 월 200억 유로 규모로 지속하고, 목표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Ⅲ)을 통한 유동성 공급도 계속 이어나갈 것
2021년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4.6%로 상향 조정. 2022년의 경우 기존 4.1%에서 4.7%로 상향

◆ 9월9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인플레이션이 예상 범위보다 훨씬 앞서 2%에 도달하고, 남은 기간 지속해서 2% 목표치에 도달하는 것을 볼 때까지 주요 금리를 현 수준이나 혹은 그보다 낮은 상태로 유지할 것
기저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중기적으로 2%로 안정된 수준으로 충분히 진전되었다고 판단. 이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약간 상회하는 일시적 기간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음
PEPP(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의 전체 규모를 1조8,500억 유로로 유지했으며 매입 시기도 최소 2022년 3월까지, 즉 코로나 위기 단계가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운영할 것
PEPP 매입 속도는 이전 두 개 분기에서보다 '적당히 더 완만한 속도'로 순자산 매입을 유지하는 것이 더 우호적인 금융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
자금 조달 환경의 긴축을 막기 위해 채권 매입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필요할 경우 한도를 재보정할 수 있지만, 현 한도가 모두 사용되지 않을 수 있다
존의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을 통한 채권 매입은 매월 200억 유로로 유지하고, 목표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Ⅲ)을 통한 유동성 공급도 지속할 것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로 안정시키기 위해 모든 도구를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

참고:

PEPP 매입 속도를 '올해 첫 몇 달보다 상당히' 에서 '적당히 더 완만한'으로 변경

◆ 10월28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1조9,500억 유로의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도 적어도 2022년 3월까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는 그대로 유지
지난 9월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올해 남은 몇 달 동안 지난 6개월보다 "적당히 완만한 속도로" 채권을 지속해서 순매입할 것
기존의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을 통한 채권 매입도 월 200억 유로씩 유지할 예정
올해 2분기와 3분기보다 PEPP에 따라 순자산 매입 속도를 적절히 낮추면 유리한 자금조달 여건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
인플레이션이 예상 기간의 끝나기 전에 2%에 도달하거나, 나머지 예상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2%를 유지하고, 근원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2% 인플레이션과 일치하는 수준에서 진전을 보인다고 판단했을 때까지 주요 금리를 현 수준 또는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
이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약간 웃도는 일시적인 기간을 의미할 수도 있다
시장 상황과 자금 조달 여건이 타이트해지지 않도록 유연하게 자산을 매입할 것
PEPP의 순매입 기간 동안 한도를 소진하지 않고도 유리한 자금 조달 조건을 유지할 수 있다면 해당 한도를 완전히 사용할 필요가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 경로에 대한 부정적인 팬데믹 쇼크에 대응할 때 도움이 되는 유리한 자금 조달 여건을 유지하기 위해 매입한도를 재조정할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이 중기 목표치인 2%에서 안정되도록 모든 수단을 적절히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

◆ 12월16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 도입한 긴급 채권매입(PEPP)을 내년 3월 중단하기로 결정
유로존 역내 자금 환경이 양호하기 때문에 ECB는 긴급 채권매입이 더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 종료하기로 했다. 2022년 1~3월에 PEPP를 감액하고 3월에는 정지
코로나19 이전부터 시행한 통상적인 양적완화는 지속. 내년 4~6월에 월간 400억 유로로 채권매입(APP)을 늘리고 7~9월에는 300억 유로로 하며 10월 이후에는 200억 유로로 필요한 한 지속
통화정책회의가 경기회복과 중기 인플레 목표 진전에 따라 앞으로 여러 분기에 걸쳐 채권매입 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게 가능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