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EC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2020년도 EC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23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 -0.50% 와 한계대출금리 0.25%로 모두 동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 보다는 낮지만, 이에 충분히 근접한 수준으로 수렴될 때까지 주요 금리를 현행 또는 이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
작년 11월 재개한 월 200억 유로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지속
주요 기준 금리 인상을 시작할 때까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매입한 증권의 만기 지급액을 계속해서 전액 재투자할 계획
채권매입이 금리 정책의 부양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할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면서 핵심 금리를 인상하기 직전에 종료될 것
만기 도래 자금의 재투자는 금리 인상이 시작된 이후에도 상당 기간 지속할 것
통화정책 전략에 대한 리뷰를 착수하기로 결정

◆ 3월12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올해 말까지 일시적으로 1200억 유로의 추가 순자산 매입에 나설 것
유로 지역 금융 시스템에 대한 즉각적인 유동성 지원을 위해 일시적으로 장기대출프로그램(LTRO)를 시행할 것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저리(최저 0.75%) 대출프로그램도 실행
금융시장과 은행 시스템에서 유동성 부족에 대한 신호는 보이지 않고 있지만, 필요 시 효과적인 백스톱을 제공할 것

◆ 4월30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앞서 도입한 펜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규모 7500억 유로로 유지. 대신 PEPP의 규모와 구성을 변경하는 데 완전히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
PEPP를 코로나19 위기가 끝났다고 판단할 때까지 지속할 것. 어떤 경우에도 올해 말까지는 유지
매달 200억 유로에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총 1200억 유로를 더 사기로 한 자산매입 프로그램(APP)도 기존 방침을 유지
새로운 LTRO, 이른바 펜데믹긴금장기대출프로그램(PELTRO) 도입
기존의 TLTRO III에 대해서는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간에 이자율을 50bp 인하
예금 금리 및 기준금리 등의 금리는 물가가 목표에 수렴할 때까지 현재 혹은 그 이하로 유지할 것

◆ 6월4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기존 7500억 유로에서 6천억 유로 확대. 총 1조3500억 유로
PEPP 지속 기간도 최소한 2021년 6월 말까지로 연장.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지속할 것
PEPP를 통해 매입한 채권의 만기가 돌아올 경우 재투자도 최소 2022년 말까지 유지
예금금리 및 기준금리 등의 금리는 물가가 목표에 수렴할 때까지 현재 수준이나 그 이하로 유지할 것
기존의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은 매월 200억 유로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1천200억 유로를 더 사기로 한 방침을 유지
인플레이션은 올해 0.3%, 내년 0.8%, 2022년에는 1.3% 각각 상승 전망
유로존 경제는 올해 8.7% 역성장한 뒤 2021년에는 5.2% 반등할 것

◆ 7월16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충분히 근접한 수준에 수렴할 때까지 금리를 현행 수준이나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한 1조3500억 유로 규모의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계획대로 계속 집행
PEPP 기간을 내년 6월까지로 설정하더라도 코로나19 위기가 끝나야 종결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PEPP로 매입한 채권의 만기 자금을 2022년 말까지 재투자하겠다는 기존 입장 유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월 200억 유로 수준의 순자산매입도 예정대로 계속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1천200억 유로의 자산을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던 방침도 유지
목표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Ⅲ)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할 것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항해 지속해서 나아가도록 모든 수단을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

◆ 9월10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예금금리 및 기준금리 등의 금리는 물가가 목표에 수렴할 때까지 현재 수준이나 그 이하로 유지할 것이란 방침 재확인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규모도 1조3,500억 유로로 유지
PEPP를 최소한 2021년 6월 말까지 유지.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지속할 것
기존의 자산매입프로그램(APP)도 매월 200억 유로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1200억 유로를 더 사기로 한 방침도 유지
목표물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III) 등의 프로그램을 통한 충분한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것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항해 지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정책을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

◆ 10월29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1조3500억 유로 규모의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도 지속
자산매입프로그램(APP)에 따른 매달 200억 유로 규모의 순매입과 올해 말까지 일시적으로 1200억 유로 상당을 추가 매입하겠다는 계획도 유지
행 대상의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III) 등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 공급 역시 계속
현 위험의 환경은 분명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 팬데믹의 역학구도, 백신 출시 전망, 환율 전개 등을 포함해 입수되는 정보를 신중히 평가할 것
12월 경제 전망과 위험 균형에 대한 철저한 재평가를 할 것. 업데이트된 평가를 기반으로 상황 전개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하게 도구를 재정비할 것

◆ 12월10일 - 기준금리 0.00% - 동결 (예금금리 -0.50% / 한계 대출금리 0.25%)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0.00%로 동결 결정.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모두 동결
1조3500억 유로 규모의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는 총 1조8500억 유로로 기존 1조3500억 유로에서 5000억 유로 확대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끝났다고 판단할 때까지 순매입을 수행할 것
유동성 공급을 위한 은행 대상의 초저금리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III)의 기한도 2022년 6월까지 12개월 연장
이날 취한 통화 정책 조치는 팬데믹 동안 호의적인 금융 여건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
경제 모든 부문에 대한 신용 흐름을 지원하며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고 중기 가격 안정성을 보호할 것
팬데믹의 움직임과 백신 출시 시기를 포함해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를 향해 움직이도록 모든 수단을 적절하게 조정할 준비가 계속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