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도 EC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2015년도 EC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22일 (기준금리 0.05% / 예금금리 -0.20% / 한계 대출금리 0.30%)

기준금리(Refi)를 사상 최저 수준인 0.0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금리 및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20%, 0.30%로 동결
오는 3월부터 현재의 자산유동화증권(ABS)과 커버드 본드 매입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키로 결정. 이는 공공 및 민간부문 채권을 포함해 월 600억 유로 규모가 될 것
이는 오는 2016년 9월까지 실시될 것이며,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이르는 지속적 조정을 목격할 때까지 이행될 수 있다

참고:

월 600억 유로 규모 QE 발표 (3월부터 시작)

◆ 3월5일 (기준금리 0.05% / 예금금리 -0.20% / 한계 대출금리 0.30%)

기준금리(Refi)를 사상 최저 수준인 0.0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금리 및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20%, 0.30%로 동결
3월 9일부터 오는 2016년 9월가지 월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실시. 필요 시 2016년 9월 이후에도 지속할 수 있다
그리스 채권 담보로 인정할 수 없으며 당분간 매입 불가하다고 재차 강조. 일반적인 채권 매입 수익률 하한선을 현행 예금금리인 -0.2%로 제시
유로존 정부의 경제개혁 지속 촉구. 지난 1월 양적완화 정책 발표가 이미 유로존 경제에 도움됐다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 1.0%에서 1.5%, 2016년 전망치 1.5%에서 1.9%로 상향 조정. 2017년은 1.8%에서 2.1%로 상향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 0.7%에서 0.0%로 하향, 그러나 2016년은 1.3%에서 1.5%로 상향하고 2017년은 1.8%로 전망

참고:

월 600억 유로 규모 QE 시작

◆ 4월15일 (기준금리 0.05% / 예금금리 -0.20% / 한계 대출금리 0.30%)

기준금리(Refi)를 사상 최저 수준인 0.0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금리 및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20%, 0.30%로 동결
월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도 현행대로 유지
유로존 경제가 지난해 말 이후 모멘텀을 얻은 후 점진적으로 회복세가 강화되고 확대되고 있다
물가 상승률은 수개월 동안 낮은 수준에 머무를 수 있지만, 올해 하반기엔 상승할 것. 내년과 2017년엔 더 크게 오를 것
유로존 경제 전망을 둘러싼 리스크는 최근 양적완화 정책 시행, 저유가, 유로 약세 등에 힘입어 균형을 되찾았다

◆ 6월3일 (기준금리 0.05% / 예금금리 -0.20% / 한계 대출금리 0.30%)

기준금리(Refi)를 사상 최저 수준인 0.0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금리 및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20%, 0.30%로 동결
월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도 현행대로 유지. 계획대로 오는 2016년 9월까지 양적완화(QE) 정책 지속 시사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 0.0%에서 0.3%로 상향. 2016년 인플레 전망치는 1.5%로 유지, 2017년은 1.8%로 전망
올해 GDP 전망치 1.5%, 내년은 1.9%로 전망. 2017년은 2.1%에서 2.0%로 하향 조정

◆ 7월16일 (기준금리 0.05% / 예금금리 -0.20% / 한계 대출금리 0.30%)

기준금리(Refi)를 0.0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기존과 동일한 -0.20%, 0.30%로 동결
월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도 현행대로 유지
최근 유로화의 강세는 심각하게 우려할 만한 사안이라며 구두 개입
이사회는 통화정책 전략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경향과 중기 물가 안정성에 집중하고 있다.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원할하게 이어갈 것
그리스 은행에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 9억 유로 상향 조정

◆ 9월3일 (기준금리 0.05% / 예금금리 -0.20% / 한계 대출금리 0.30%)

기준금리(Refi)를 0.0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기존과 동일한 -0.20%, 0.30%로 동결
내년 9월까지 예정된 양적완화(QE)를 필요할 경우 그 이후로 연장할 수 있다
올해 유로존의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유가 하락 등을 이유로 종전 0.3% 증가에서 0.1% 증가로 하향 조정. 내년에는 1.5%에서 1.1%로, 2017년엔 1.8%에서 1.7%로 하향 조정 결정
올해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4%로 낮추고, 2016년은 1.9%에서 1.7%로, 2017년은 2.0%에서 1.8%로 각각 0.2%포인트씩 하향 조정 결정
저유가로 인해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수개월간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참고:

2015~2017년 물가 전망치 하향 조정

◆ 10월22일 (기준금리 0.05% / 예금금리 -0.20% / 한계 대출금리 0.30%)

기준금리(Refi)를 0.0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기존과 동일한 -0.20%, 0.30%로 동결
올해 마지막 회의(12월 회의)에서 부양 프로그램을 재검토할 것. 필요시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으며 모든 통화정책 도구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대형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와 원자재 가격 약세가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위협이 되고 있다
부양 규모는 아직 정해진 바 없으나, 통화정책 수준은 12월 회의에서 새로운 전망을 토대로 결정될 것
위원들은 모든 가능한 통화정책 도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으며, 일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혹은 이미 마이너스 수준인 예금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등의 옵션이 있다

◆ 12월3일 (기준금리 0.05% / 예금금리 -0.30% / 한계 대출금리 0.30%)

기준금리(Refi)를 0.05%로 동결하고 한계 대출금리도 기존과 동일한 0.30%로 동결. 다만, 예금금리는 -0.30%로 0.10%포인트 인하하고, 내년 9월가지 실시키로 했던 매월 6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2017년 3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
기존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국채뿐 아니라 지방채도 포함해 채권매입 대상 확대
유로존의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모든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은 종전과 같은 0.1%로 유지하고 내년과 2017년 전망을 각각 1.1%, 1.7%에서 1.0%, 1.6%로 하향 조정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1.4%에서 1.5%로 올리고, 내년 성장률 전망은 종전 1.7%로 유지. 2017년은 1.8%에서 1.9%로 상향 조정
경기순응적 통화정책과 저유가가 실질소득을 늘리고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
유럽경기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정책을 통해 경기 상태를 충분히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참고:

예금금리 0.10%포인트 인하하고 자산매입 시간 6개월 더 연장 결정
더 강력한 추가 부양을 기대했던 시장이 실망하며 유로화 2% 이상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