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도 EC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2012년도 EC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12일 (기준금리 1.00% / 예금금리 0.25% / 한계 대출금리 1.75%)

기준금리(Refi)를 현행 1.00%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25%, 1.75%로 유지
유로존 경제가 일부 안정되는 신호가 나타남. 최근 몇몇 경제지표에 따르면 유로존 경제활동이 저점에서부터 다소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아주 더디겠지만, 향후 경제활동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 이는 글로벌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데다 초적므리가 유지되고 있고, ECB가 금융시장 부양을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한 덕
여전히 경제 전망에 있어 심각한 하방 리스크가 상존. 경제 전망은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 하에 있다
지난해 12월 초 이후 지표들을 보면 유로존에서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는 모습. 향후 몇 개월간 인플레이션은 2% 위에서 유지되다 2% 아래로 내려갈 것. 중기적 인플레 전망은 대체로 균형적
시간이 지나면서 3년만기 장기대출이 성공적이라는 신호가 더 강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자금 조달시장의 주요 제약이 해소되며 그 동안 부진했던 일부 무보증 은행채 시장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고, 이 자금이 실물 경제로 흘러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유동성 공급은 지속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은행들을 돕고 실물경제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도록 할 것

◆ 2월9일 (기준금리 1.00% / 예금금리 0.25% / 한계 대출금리 1.75%)

기준금리(Refi)를 현행 1.00%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25%, 1.75%로 유지
유로존 경제활동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약간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그러나 경기 전망은 아직 높은 불확실성 하에 있고 경기 하방 리스크는 높은 편
통화팽창 속도는 안정된 수준을 유지. 인플레이션은 몇 개월간 더 2% 위에서 머물 것으로 보이며, 이후 2% 아래로 내려갈 것. 현재 인플레이션 전망은 대체로 균형적
지금으로선 그리스 국채 손실탕감 문제에 대해 어떠한 이야기도 할 수 없다. 보유 국채들은 어떻게든 처리될 것

◆ 3월8일 (기준금리 1.00% / 예금금리 0.25% / 한계 대출금리 1.75%)

기준금리(Refi)를 현행 1.00%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25%, 1.75%로 유지
모든 비 전통적 부양조치들은 일시적인 것이며, 이제는 정상적이고 전통적인 정책으로 돌아갈 때
ECB가 실시한 두 차계 3년만기 장기대출(LTRO) 영향은 긍정적이었으며, 특히 시장과 투자자들의 심리에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
인플레이션은 상방 리스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 인플레이션은 목표치 2% 위에서 주로 머물 것으로 보이며, 상방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유로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당초1.5~2.5%에서 2.1~2.7%로 상향. 내년 전망치도 0.8~2.2%에서 0.9~2.3%로 상향 조정
유로화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고 있는 시그널을 보고 있으며, 재정통합을 강화하고 구조 개혁을 강화하는 노력은 유로존 정부들이 신속하게 더 진전시켜야 한다

참고:

LTRO 중단 시사

◆ 4월4일 (기준금리 1.00% / 예금금리 0.25% / 한계 대출금리 1.75%)

기준금리(Refi)를 현행 1.00%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25%, 1.75%로 유지
인플레이션율은 올해 상향 위험이 우세할 것이며, 올해 내내 목표치인 2%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인플레이션 상향 위험을 다루기 위한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적기에 적절한 형식으로 사용할 것
유로존 성장률은 낮은 수준에서 안정화 돼 왔으며, 올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
유로존 국채시장에 남아있는 긴장감은 경제적 모멘텀을 저해할 것이며, 경제 전망의 하방 리스크가 우세
출구전략과 관련한 어떤 이야기도 현재로서는 논하기 이르지만, 모든 비 전통적 조치들은 임시적인 것

◆ 5월3일 (기준금리 1.00% / 예금금리 0.25% / 한계 대출금리 1.75%)

기준금리(Refi)를 현행 1.2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50%, 2.00%로 유지
인플레이션 문제를 매우 면밀하게 관찰할 것

참고:

6월 금리동결 전망

◆ 6월6일 (기준금리 1.00% / 예금금리 0.25% / 한계 대출금리 1.75%)

기준금리(Refi)를 현행 1.00%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25%, 1.75%로 유지
금리동결 결정은 대체로 의견이 일치했지만, 일부 위원들은 금리인하를 주장하기도 했다
경제지표와 유로존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행동할 준비도 되어 있다
유로존 경제성장은 취약하고 경제 전망에 하방 리스크도 확대. 최근 서베이 데이터를 보면 성장이 약화되고 있고 불확실성은 더 확산되고 있는 모습
올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0.5~0.3%로 유지. 내년 전망치는 종전 0.0~2.2%보다 낮은 0.0~2.0%로 하향 조정
연말까지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를 웃돌 것이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은 대체로 균형적.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은 종전 0.9~2.3%에서 1.0~2.2%로 소폭 조정

◆ 7월5일 (기준금리 0.75% / 예금금리 0.00% / 한계 대출금리 1.50%)

기준금리(Refi)를 종전 1.00%에서 0.75%로 인하.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는 0.25%에서 0.00%로, 한계 대출금리는 1.75%에서 1.50%로 인하
추가 조치는 논의하지 않았으며, 비 전통적 수단들은 본질적으로 일시적
유로존 경제 전망에서 일부 하방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유로존 경제 성장률이 계속해서 취약하고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태를 유지해 신뢰와 심리를 저하시키고 있다
이전에 이를 겪어보지 못했던 국가를 포함해 유로존 전반의 성장률이 취약해질 것으로 우려

참고:

기준금리 0.75%로 인하. 추가 부양 기대감 일축

◆ 8월2일 (기준금리 0.75% / 예금금리 0.00% / 한계 대출금리 1.50%)

기준금리(Refi)를 현행 0.7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00%, 1.50%로 유지
중기적 물가 안정과 통화정책 독립성 유지라는 임무와 구너한 내에서 전면적인 공개 시장 조작을 시행할 수 있다
그 규모는 충분한 수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몇주일 내에 이같은 정책 조치를 위한 적절한 모델을 고안할 것
통화정책의 파급경로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 시 추가적으로 비 전통적 부양책을 취할 수도 있다
현재 유로존 경제는 여전히 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시장 신뢰와 투자심리가 압박을 받고 있다. 에너지 가격도 경제성장에 하향 위험을 가하고 있다
유로존 경제 회복은 매우 점진적으로만 이뤄질 것으로 예상
지난달 언급대로 인플레이션은 추가로 하락해 내년에는 정책 목표인 2% 아래로 내려갈 것

참고:

국채매입 재개 가능성 시사

◆ 9월6일 (기준금리 0.75% / 예금금리 0.00% / 한계 대출금리 1.50%)

기준금리(Refi)를 현행 0.7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00%, 1.50%로 유지
이날 회의에서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세부사항 결정
잠재적으로 유로존 물가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파괴적인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충분히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 채권매입이 국채 시장의 심각한 왜곡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
채권 매입은 무제한이며, 채권 매입이 충분히 불태화 될 것
유로존 성장은 부진한 상황에 머물러 있으며, 금융시장 긴장과 높아진 불확실성이 경제 주체들의 자신감과 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유로존 경제는 아주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며, 유로존 채무위기와 금융시장 긴장으로 경제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당초 -0.5%~0.3%보다 낮아진 0.2~0.6%로 전망.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당초 0.00~2.0%에서 -0.4~1.4%로 예상
인플레이션은 올해 2%를 웃돌겠지만, 내년에는 2% 아래로 다시 내려갈 것
올해 유로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당초 2.3~2.5%에서 2.4~2.6%로 소폭 상향. 내년 전망치도 1.0~2.2%에서 1.3~2.5%로 상향 조정

참고:

무제한 채권매입 재개 합의

◆ 10월4일 (기준금리 0.75% / 예금금리 0.00% / 한계 대출금리 1.50%)

기준금리(Refi)를 현행 0.7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00%, 1.50%로 유지
모든 전제조건이 갖춰지면 언제든 전면적 채권매입프로그램(OMT)에 착수할 것
OMT는 지난 몇 주간 재정위기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며, 현 상황에서는 각국 정부가 재정 및 구조적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게 중요
유로존 경제 성장률이 미약한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물가상승률도 목표치인 2%를 밑돌 것으로 예상

참고:

전제조건 충족 시 즉각 국채매입에 착수 시사

◆ 11월8일 (기준금리 0.75% / 예금금리 0.00% / 한계 대출금리 1.50%)

기준금리(Refi)를 현행 0.7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00%, 1.50%로 유지
새로운 채권매입프로그램(OMT)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 이는 극단적 시나리오를 피하는 데 도움을 줄 것
유로존 경제활동이 여전히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플레이션 압력도 완만한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
유로존 성장 모멘텀이 2013년 들어설 때까지 취약할 것으로 전망
하반기 유로존 국가들의 경기 지표들이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내년에도 성장 동력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ecb는 유로존을 계속해서 지원하게 될 것
국채매입 프로그램 실행 주비가 돼 있지만, 재정위기국 정부들이 먼저 구제금융을 신청한 뒤에야 국내 매입에 나설 것

◆ 12월6일 (기준금리 0.75% / 예금금리 0.00% / 한계 대출금리 1.50%)

기준금리(Refi)를 현행 0.75%로 동결.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 대출금리도 각각 0.00%, 1.50%로 유지
미약한 경제 활동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내년 말에나 경제 활동이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5%, 2013년엔 0.3% 역 성장할 것으로 전망. 다만 2014년에는 1.0% 성장할 것
오는 2014년까지 물가안정 목표인 2.0%를 밑돌 것으로 예상. 2013년 물가 전망치는 1.9%에서 1.6%로 하향, 2014년에는 1.4%로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
금리인하와 관련해 광범위한 논의 진행. 다만, 중기물가 전망이 크게 변하지 않았고, 11월 독일 기업신뢰지수가 반등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 이번에는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지난 9월 내놓은 무제한 국채매입프로그램(OMT)도 스페인이 조건을 충족하고 공식적으로 요청하면 언제든 시행할 준비가 돼 있다
만기 1~3개월의 단기 유동성 자금 공급 프로그램(MRO)도 내년 7월까지 지속할 것

참고:

금리인하 두고 광범위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