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도 BOE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영국중앙은행(BOE) 통화정책

2018년도 BOE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2월 8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4,350억 파운드 / 동결)

현행 0.50%인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 결정
43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 매입과 100억 파운드 규모의 회사채 매입 등 양적완화 한도도 만장일치로 동결
세계 경제의 빠른 성장에 부응해 지난해 11월에 예상했던 수준보다 금리를 더 빠르게 인상할 수 있다
경제 성과가 예상에 부합한다면 통화정책은 광범위하고, 더 이르게 긴축될 필요가 있다
올해와 내년, 내후년에 경제가 세계 동반 경기 호조에 힘입어 종전 1.6%보다 상향한 1.8% 성장할 것으로 예상

참고:

만장일치로 금리 및 채권프로그램 유지 결정

◆ 3월 22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4,350억 파운드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고, 43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 매입과 100억파운드 규모의 회사채 매입 등 양적완화 한도도 유지
최근 몇분기 임금 성장 지표가 단단해진 것은 고용시장이 타이트해지는 것에 반응해 임금 상승률이 더 올라설 것이라는 점을 시사
이는 임금 및 단위 노동비용이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오르리라는 것을 뒷받침한다
다만 브렉시트가 경기 전망에 중요한 불확실성으로 남아있으며 위원 모두가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동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경제 성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참고:

찬성 7, 반대 2로 금리 동결 결정
이안 맥캐퍼티, 마이클 사우더스 위원은 슬랙이 대부분 사라졌고, 임금 상승률이 올라섰다며 금리 인상 주장

◆ 5월 10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4,350억 파운드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고, 43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 매입과 100억파운드 규모의 회사채 매입 등 양적완화 한도도 유지
경제가 기존 전망대로 변화한다면 현재의 긴축 정책이 적당할 것
1분기 성장 둔화는 날씨 탓. 다만 일부 불확실성 인정
산매 판매 부진이 성장에 장기적인 역풍이 될 수 있다며, 주택시장은 부진하고, 소비자 대출은 눈에 띄게 줄었다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점진적이고 제한적인 수준이 될 것. 아마도 앞으로 3년간 매해 한 번씩
파운드화 약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빠르게 사라질 것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1.8%를 1.4%로, 2019년과 2020년 예상치도 기존 1.8%를 1.7%로 하향 조정

참고:

찬성 7, 반대 2로 금리 동결 결정
이안 맥캐퍼티, 마이클 사우더스 위원은 25bp인상 주장

◆ 6월 21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4,350억 파운드 / 동결)

기준금리를 형핸 0.50%로 동결하고, 43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 매입과 100억파운드 규모의 회사채 매입 등 양적완화 한도도 유지
오랫동안 0.25%p의 금리인상을 주장해 온 이언 맥카퍼티와 마이클 선더스 위원에 이어 앤디 할데인 BOE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에 동참
물가는 5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유가 상승과 파운드화 약세를 반영하는 것
기준금리가 1.5%에 도달할 때 보유 자산규모를 줄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미래 자산규모는 금융위기 전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

참고:

찬성 6명, 반대 3명으로 금리동결 결정
BOE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앤드류 할데인 위원이 금리인상 주장에 동참

◆ 8월 1일 (기준금리 0.75% - 0.25%P 인상 / 자산매입 규모 4,350억 파운드)

기준금리를 0.75%로 종전 0.50%보다 0.25%p 인상하기로 결정
다만, 현재 4,3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 매입과 100억파운드 규모의 회사채 매입 등 양적 완화 한도는 종전대로 유지
물가가 5월에 예상했던 것보다 소폭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유가 상승과 파운드화 약세를 반영하는 것
기준금리가 1.5%에 도달할 때 보유 자산규모를 줄이기 시작할 것. 미래 자산규모는 금융위기 전보다 더 클 전망

참고:

만장일치로 금리인상 결정

◆ 9월 13일 (기준금리 0.75% / 자산매입 규모 4,350억 파운드 / 동결)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하고, 현재 4,3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 매입과 100억파운드 규모의 회사채 매입 등 양적 완화 한도 역시 종전대로 유지
물가를 지난 7월 2.5%에서 관리목표인 2%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하다. 다만, 금리인상은 "제한적이고 점진적"일 것
지난 7월 3개월간 주간임금이 지난해 대비 2.9% 상승한 것은 지난 8월 경제 전망 경로와 일치한다
신흥국 경제의 성장 둔화도 지적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및 터키와 영국의 무역 및 금융 관계는 제한적
브렉시트 협상과 관련해서도 금융시장에 협상 불발과 관련한 큰 불확실성이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과 중국의 보호무역주의 조치가 실행된다면 세계 경제에 추가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일부 기업은 향후 유럽연합(EU)과의 갈등 가능성으로 투자 계획을 철회하기도 결정
통화정책이 기본적으로 영국과 EU의 관계가 부드럽게 조정될 것이란 가정을 기반으로 한다

참고:

9명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 결정

◆ 11월 1일 (기준금리 0.75% / 자산매입 규모 4,350억 파운드 / 동결)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하기로 결정. 현재 4,3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 매입과 100억파운드 규모의 회사채 매입 등 양적 완화 한도 역시 종전대로 유지
임금 상승률 개선과 내수 비용을 언급하며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경기 과열이 빨리 시작될 수도
향후 2년 동안에는 물가 상승률이 통화정책 목표치인 2%를 웃돌 것
브렉시트 협상은 여전히 경기와 통화정책의 가장 큰 변수
올해 기업투자 예상치를 하향조정하고 내년 경제성장률 예상치도 1.7%로 하향. 물가는 2021까지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웃돌 것
노딜 브렉시트시 금리는 인상과 인하 양방향 모두 가능. 공급 충격에 통화정책이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노딜 브렉시트로 물가가 급등하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미국이 모든 교역상대국에 관세를 10% 올리는 경우 글로벌경제의 성장률을 1%포인트 낮출 수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신흥국 시장을 타격해 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

◆ 12월 20일 (기준금리 0.75% / 자산매입 규모 4,350억 파운드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하기로 결정. 현재 4,350억파운드 규모의 국채 매입과 100억파운드 규모의 회사채 매입 등 양적 완화 한도 역시 종전대로 유지
브렉시트 불확실성 증가와 글로벌 경제 성장이 완만해진 점이 금리동결 배경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은행의 조달비용, 회사채 금리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기대와 주식시장에서도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질서 있는 브렉시트가 단행되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인플레이션은 몇달 내로 목표 수준인 2%를 하회할 전망

참고:

9명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