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중앙은행(BOE) 통화정책
2014년도 BOE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1월22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 |
▷ | 영국의 경제 회복세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자리 잡아 실업률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7%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 | 이미 내년 봄에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반영되며 통화 여건이 타이트해지고 있으며, 최근 수 개월간 파운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 |
▷ |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조만간 실업률 7%가 달성되더라도 당장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
▷ | 금리인상을 위해 적절한 시기가 올 때 점진적으로 인상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
참고:
▷ | 만장일치로 금리 및 자산매입 규모 동결 결정 |
◆ 2월19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 |
▷ | 앞으로 실업률 뿐만 아니라 기업조사와 노동시간 등 18개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통화정책을 결정하기로 포워드 가이던스를 수정 |
▷ | MPC 위원들은 올해 소비지출이 둔화할 것이라며, 경기회복세가 강하게 유지되려면 기업들의 투자가 살아나야 한다고 진단 |
▷ | 영국 경제는 올해 1분기 0.9% 성장한 뒤 2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 |
참고:
▷ | 만장일치로 금리 및 자산매입 규모 동결 결정 |
▷ | 포워드 가이던스 수정을 위한 표결은 하지 않음 |
◆ 3월19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 |
▷ | MPC 위원들은 파운드화가 한달 동안 1.5% 또 절상됐으며, 영국 경제의 전망이 계속해서 주요 교역국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비친다면 점진적 절상이 지속할 수 있다는데 동의 |
▷ | 또한 파운드화의 강세가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진단 |
▷ | 위원들 전원은 앞으로 18~24개월 동안 인플레가 2.5%를 웃돌 확률이 50%가 안 된다는데 동의 |
▷ | 위원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시장에 미친 영향이 작았다고 진단. 다만, 이 때문에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우려 |
참고:
▷ | 만장일치로 금리 및 자산매입 규모 동결 결정 |
◆ 4월23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 |
▷ | 영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0.9%에서 1.0%로 상향 조정. 다만, 2분기엔 약간의 경기 둔화 예상 |
▷ | GDP 성장률 전망 상향 배경으로는 활발한 산업생산과 가계지출을 꼽았다 |
▷ | 자영업자 증가와 관련해 일부 위원들은 자영업자 증가의 원인이 불완전 고용 때문이라고 주장 |
참고:
▷ | 만장일치로 금리 및 자산매입 규모 동결 결정 |
◆ 5월21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 |
▷ | MPC 위원들은 올해 2분기 영국 경제가 전 분기 대비 0.9% 성장할 것으로 전망 |
▷ | 물가가 오르지 않는 한에서 노동 시장에 어느정도 유휴생산력(slack)이 있는지와 적절한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
▷ | 일부 위원들은 영국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경우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
▷ | 이들은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려면, 금리인상 시작 시점을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내년 초보다 좀 더 앞당겨야 한다고 설명 |
참고:
▷ | 만장일치로 금리 및 자산매입 규모 동결 결정 |
◆ 6월18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 |
▷ | MPC 위원들은 영국 경제의 유휴생산력을 GDP의 1.0~1.5%로 추산하며 금리를 인상하기 전에 영국 경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데 동의 |
▷ | 이들은 한 번 금리를 인상하면 그 여파를 되돌릴 수 없다며 조기 금리 인상이 생산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우려 |
참고:
▷ | 만장일치로 금리 및 자산매입 규모 동결 결정 |
◆ 7월23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 |
▷ | 조만간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시장의 예상과 달리 MPC 위원들은 아직 언제 금리인상에 나설 지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 다만 위원들은 조기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 논의 |
▷ | 일부 위원들은 영국 경제 회복세가 완연해 금리를 올리더라도 영국 경제가 별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
▷ | 반면, 다른 위원들은 여전히 실질 임금 상승률이 낮아 금리 인사잉 영국 경제 회복 모멘텀을 꺾을 것으로 우려 |
▷ | 하지만, 모든 위원들은 금리를 지나치게 빨리 올리면 영국 경제가 충격에 취약해진다는 데 동의 |
▷ | 실업률 하락에도 실질 임금 상승률이 정체돼 있으며, 영국 경제의 유휴생산력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불확실하다고 강조 |
참고:
▷ | 만장일치로 금리 및 자산매입 규모 동결 결정 |
◆ 8월20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금리결정에 대한 만장일치가 깨진 것은 3년 만에 처음) |
▷ | 이안 맥캐퍼티와 마틴 웨일 위원이 기준금리 25bp 인상 주장 |
▷ | 이들은 경제 상황이 즉각적인 금리인상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하며, 실업률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 점으로 볼때 임금도 높아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 또한,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좀 더 점진적으로 금리를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 |
▷ | 마크 카니 총재를 포함한 7명의 위원들은 금리를 즉각 인상할 만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근거가 충분치 않다는 입장 |
참고:
▷ | 찬성 7명, 반대 2명으로 금리동결 결정 |
▷ | 만장일치로 자산매입 규모 동결 |
◆ 9월17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 |
▷ | 이안 맥캐퍼티와 마틴 웨일 위원은 기준금리 25bp 인상 주장 |
▷ | 대다수의 위원들은 단위당 노동 비용 상승률이 물가 목표 달성에 필요한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향후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진단 |
▷ | 또한 고용시장의 부진이 해결되면 임금이 상승하고 이에 따른 영향으로 물가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 |
참고:
▷ | 찬성 7명, 반대 2명으로 금리동결 결정 |
▷ | 만장일치로 자산매입 규모 동결 |
◆ 10월22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 |
▷ | 이안 맥캐퍼티와 마틴 웨일 위원은 노동자 임금과 물가상승률이 곧 오를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25bp 높은 0.75%가 되어도 영국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주장 |
▷ | MPC 위원들은 독일을 포함해 유로존 경제가 부진해 영국의 성장률을 소폭 끌어내릴 수 있다고 우려 표시 |
▷ | 또한, 영국의 아웃폿갭(잠재 성장률과 실질 성장률 차이)이 예상보다 크다고 판단 |
참고:
▷ | 찬성 7명, 반대 2명으로 금리동결 결정 |
▷ | 만장일치로 자산매입 규모 동결 |
◆ 11월19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 |
▷ | 금리동결에 찬성표를 던진 7명의 위원들 중 일부는 유휴생산력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상승해 목표치 2%를 넘을 수 있다고 우려 |
▷ | 다른 위원들은 성장률이 예상보다 더 낮아져 인플레가 목표치를 더 오래 밑돌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 의견 개진 |
▷ | 이안 맥캐퍼티와 마틴 웨일 위원은 기준금리 25bp 인상을 주장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치 2%를 크게 밑돌지만, 이는 대체로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하락 때문이라며, 즉각적인 금리 인상에도 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대단히 완화적이라고 주장 |
참고:
▷ | 찬성 7명, 반대 2명으로 금리동결 결정 |
▷ | 만장일치로 자산매입 규모 동결 |
◆ 12월17일 (기준금리 0.50% / 자산매입 규모 3,750억 파운드)
▷ |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0%로 동결. 자산매입 규모 역시 현 3750억 파운드로 유지 결정 |
▷ | 국제유가 하락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며, 12월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 아래로 하락해 몇 달간 지속될 수도 있다 |
▷ | 유가 하락 지속은 영국과 영국의 주요 교역국에 부양책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유가 하락이 영국 경제성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 |
▷ | 이안 맥캐퍼티와 마틴 웨일 위원은 기준금리 25bp 인상을 주장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치 2%를 크게 밑돌지만, 이는 대체로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하락 때문이라며, 즉각적인 금리 인상에도 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대단히 완화적이라고 주장 |
참고:
▷ | 찬성 7명, 반대 2명으로 금리동결 결정 |
▷ | 만장일치로 자산매입 규모 동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