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SN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스위스 국립은행(SNB) 통화정책

2019년도 SNB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3월 21일 (기준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금리 -0.75% - 동결)

시중은행들이 예치한 일정액 이상의 자금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를 -0.75%로 동결
3개월 만기 Libor의 목표 범위도 종전대로 -1.25%에서 -0.25% 사이에서 유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은 종전 0.5%에서 0.3%로, 2020년 물가 전망은 1.0%에서 0.6%로 각각 하향 조정. 2021년에는 1.2%로 전망

◆ 6월 13일 (기준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금리 -0.75% - 동결)

시중은행들이 예치한 일정액 이상의 자금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를 -0.75%로 동결
종전 -1.25%에서 -0.25% 사이에서 유지해오던 3개월 만기 리보(Libor, 런던 은행간 금리)의 목표 범위를 정책금리로 대체
영국 금융당국이 2021년 말까지만 리보금리 유지를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3개월 만기 리보 목표 범위를 정책금리로 대체하게 됐다
정책금리를 -0.75%로 둔다는 것은 통화정책을 이전과 같이 완화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미
대표적 안전통화로 꼽히는 자국의 스위스프랑화 가치에 대해서는 고평가돼있다고 진단하면서 스위스프랑화 강세가 지나칠 경우 시장에 개입할 것
스위스프랑화 강세 압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위스프랑화 투자 매력도를 낮게 유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마이너스 금리와 스위스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의지가 필수적

◆ 9월 19일 (기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준금리 -0.75% - 동결)

시중은행들이 예치한 일정액 이상의 자금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를 -0.75%로 동결
종전 -1.25%에서 -0.25% 사이에서 유지해오던 3개월 만기 리보(Libor, 런던 은행간 금리)의 목표 범위를 정책금리로 대체
오는 11월부터는 마이너스 예금금리의 대상이 되는 예금 규모 기준을 새로 정해 적용할 것
일정 면제 기준 이상 예금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마이너스 금리가 적용될 것이라면서 면제 기준은 은행의 대차대조표 변화를 고려해 매월 조정될 것
글로벌 저금리 환경이 더 심화한 데다, 더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조치
조정은 면제 기준의 상향 조정이 될 것이며, 이는 SNB의 마이너스 금리 수입을 줄인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면제 기준은 오는 1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
통화정책 성명에서 팽창적인 통화정책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외환시장에 대한 개입도 지속할 것

◆ 12월 12일 (기준금리 목표 범위 -1.25% ~ -0.25%, 예금금리 -0.75% - 동결)

시중은행들이 예치한 일정액 이상의 자금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를 -0.75%로 동결
필요 시 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 스위스프랑화의 가치는 여전히 높게 평가되고 있지만, 외환시장은 취약
외환시장에 필요하면 개입하더라도 전반적인 통화 상황을 고려할 것
마이너스 예금금리와 시장 개입 의사는 스위스프랑화의 매력을 낮추고 상승 압력을 누그러뜨릴 것
내년 스위스 GDP 성장률 전망치를 1.5~2.0%로 제시. 올해 GDP 전망치는 1.0% 수준으로 전망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0.1%, 2021년은 0.5%로 예상.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0.4%로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