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도 RBNZ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통화정책

2021년도 RBNZ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2월 24일 (기준금리 0.25% - 동결)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히고, 국채매입 규모도 기존 연간 1000억NZD로 유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현행 시중금리를 적용해 3년 만기 자금을 은행에 빌려주는 '대출지원프로그램'도 유지
경제활동이 작년 11월부터 활발해졌지만, 국가별로 그 정도가 다르며 한 나라 안에서도 경제활동이 불균등하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0%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때까지 경기부양책을 이어갈 것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부양책도 내놓을 준비가 됐다
기본 시나리오에서 기준금리가 올해(2021년 4월~2022년 3월) 평균 0.3%일 것

◆ 4월 14일 (기준금리 0.25% - 동결)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현행 0.25%로 동결히고, 국채매입 규모도 기존 연간 1000억NZD로 유지
금융정책위가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 목표 중간점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고용이 지속 가능한 최대 수준에 달하거나 이를 상회한다고 확신할 때까지 현행 경기자극을 겨냥한 금융정책 설정을 유지하기로 일치
원유 가격의 상승과 전 세계적인 공급망 단절 등으로 단기적인 물가상승 압력이 있지만 중기적으로 보면 금융완화에 의한 경기부양이 없을 경우 인플레와 고용이 정책 목표를 하회할 것
이런 요건을 충족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인내가 요구된다며, 그래도 필요하면 기준금리를 내릴 준비가 돼있다
향후 경제 전망은 불확실성이 높다고 판단
정책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평가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 5월 26일 (기준금리 0.25% - 동결)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현행 0.25%로 동결히고, 국채매입 규모도 기존 연간 1000억NZD로 유지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백신 접종 증가로 경제전망이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지만, 경제회복세를 지키기 위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
인플레이션과 고용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
현재 0.25%인 기준금리가 내년 하반기 0.50%, 2023년 12월에는 1.50%가 될 수 있다

참고:

선진국 중앙은행 중 가장 먼저 금리 인상 전망 제시

◆ 7월 14일 (기준금리 0.25% - 동결)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현행 0.25%로 동결. 연간 1000억NZD 규모의 국채매입을 23일부터 중단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실업률이 높아질 리스크가 이제는 약해졌다
2020년 중반부터 시작된 대규모 통화정책적 지원이 더 빨리 철회될 수 있다
올해 인플레이션 급등이 일시적인 요인 때문으로 분석하면서도 노동력 부족과 생산능력 제한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이어질 수 있다

◆ 8월 18일 (기준금리 0.25% - 동결)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현행 0.25%로 동결. (전문가들은 0.25bp 인상할 것으로 기대)
향후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올해 12월 0.6%, 내년 12월 1.6%, 2024년 3월 2.1%를 제시
뉴질랜드 경제가 현재 수준의 통화부양책이 필요 없는 상황. 그럼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코로나19 발발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

◆ 10월 6일 (기준금리 0.50% - 25bp 인상)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0.50%로 25bp 인상
통화 부양 수준을 계속 줄여가는 게 바람직하다
글로벌 경기 활동은 계속 회복하고 있다며, 현재의 코로나19 이동 제한 조치는 중기적인 경기 전망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지 않을 것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단기적으로 4.0%를 넘어서며 중기적으로는 2.0%로 복귀할 것
통화 부양은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로 제거될 것

◆ 11월 24일 (기준금리 0.75% - 25bp 인상)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0.50%에서 0.75%로 25bp 인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가격 충격으로 보다 일반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로서 가장 적절한 대응은 기준 금리 인상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고용의 최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의 통화부양을 계속 줄여 가는 것이 적절함
원유 가격과 수송 코스트 상승이 폭넓은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밀어올릴 리스크가 크다. 단기적으로 인플레율이 5%를 넘길 수도있음

참고:

2번 연속 금리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