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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BOJ 신임 총재에 우에다 가즈오 지명

FX분석팀 on 02/14/2023 - 07:49

14일(현지시간) 일본 정부가 경제학자이자 일본은행(BOJ) 정책 심의위원을 지낸 우에다 가즈오를 BOJ 신임 총재로 지명했다.

일본 의회가 총재 선임안을 승인하면 우에다는 오는 4월 8일 임기가 끝나는 구로다 하루히코 현 BOJ 총재의 후임을 맡게 된다.

금융청 장관을 지낸 히미노 료조와 BOJ 이사인 우치다 신이치가 부총재로 임명됐다. 현 부총재인 아마미야 마사요시와 와카타베 마사즈미의 후임이다. 이들의 임기는 3월 20일 시작된다.

신임 BOJ 총재와 부총재 선임안은 참의원과 중의원의 승인을 모두 거쳐야 한다. 집권당인 자민당이 양원을 모두 장악하고 있어 의회의 승인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총재와 부총재 내정자의 청문회는 오는 27일께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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