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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ECB 유로존 경제 회복 낙관 전망에 Stoxx 0.70% 상승

FX분석팀 on 06/21/2021 - 14:00

 

영국FTSE100 지수
7,062.29 [▲ 44.82] +0.64%
프랑스CAC40 지수
6,602.54 [▲ 33.38] +0.51%
독일DAX30 지수
15,603.24 [▲ 155.20] +1.00%

 

2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낙관적 경제 전망 발언으로 상승 반전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82포인트(0.64%) 상승한 7,062.29에, 프랑스CAC40지수는 33.38포인트(0.51%) 상승한 6,602.54에, 독일DAX30지수는 155.20포인트(1.00%) 상승한 15,603.2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18포인트(0.70%) 상승한 455.23에 거래를 마쳤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유로존 경제 회복 낙관론을 설파했다. 그는 소비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코로나 사태 이후 유로존의 경제 회복 속도도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ECB가 현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 언급하고 테이퍼링에 조급함을 보이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앞선 지난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매파적으로 돌변한 이후 증시에 강한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있지만 ECB가 긴축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호를 준 것은 유럽증시에 호재가 된 것이다.

이에 대해 블랙록 애널리스트들은 메모에서 “우리는 연준의 새로운 전망이 조만간 상당히 높은 정책 금리로 전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주식 내에서, 영국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와 올해 초 유럽 주식을 중립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을 반영해 경제적 재개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우리는 주기적 주식으로 워밍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증시도 상승해 기대감을 키웠다. 시장은 영란은행이 24일에 열리는 이자율을 사상 최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 보면 산업 주식은 제조 활동의 긍정적인 지표로 최근 몇 달 동안 상승했다. 또 자동차 및 화학 주식이 가장 많이 상승한 업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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