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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BOE 금리 인하 전망 Stoxx 0.47% 상승

FX분석팀 on 09/27/2019 - 15:10

 

영국FTSE100 지수
7,426.21 [▲ 75.13] +1.02%
프랑스CAC40 지수
5,640.58 [▲ 20.01] +0.36%
독일DAX30 지수
12,380.94 [▲ 92.40] +0.75%

 

2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영국중앙은행(BOE)이 기준금리 인하를 고려 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에 의해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미-중 무역 협상 문제와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투자 심리를 일부 제한시켰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75.13포인트(1.02%) 상승한 7,426.21에, 프랑스CAC40지수는 20.01포인트(0.36%) 상승한 5,640.58에, 독일DAX30지수는 92.40포인트(0.75%) 상승한 12,380.9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84포인트(0.47%) 상승한 391.79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클 손더스 BOE 통화정책 위원이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이유로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더스 위원은 영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브렉시트 문제로 영국의 기업 투자 심리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브렉시트 정국이 혼란에 휩싸인 만큼 완화 정책을 통해 자국 금융시장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더스 위원의 이 같은 발언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전통적 매파인 그가 금리인하를 주장한 것이 파장력이 강하게 전달되며 이날 증시에 상승 기운을 가져온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인하 전망에 외환시장에서는 영국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0.26% 하락한 1.2289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중 무역 협상은 큰 진전을 보이지 못 하는 가운데 다음 달 고위급 회담 일정이 공개됐다. 양국의 장관급 인사들은 다음 달 10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에서 회담을 개최한다.

이날 종목별로는 오스람이 5.4% 상승했으며 인피니온, AMS은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분기 순익이 월가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각각 3.60%, 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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