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1분기 실적 발표 대기하며 약세 Stoxx 0.46% 하락

영국FTSE100 지수
6,889.12 [▼ 26.63] -0.39%
프랑스CAC40 지수
6,161.68 [▼ 7.73] -0.13%
독일DAX30 지수
15,215.00 [▼ 19.16] -0.13%

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1분기 기업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6.63포인트(0.39%) 하락한 6,889.12에, 프랑스CAC40지수는 7.73포인트(0.13%) 하락한 6,161.68에, 독일DAX30지수는 19.16포인트(0.13%) 하락한 15,215.0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99포인트(0.46%) 하락한 435.24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최근 고점을 기록한 후에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은 분기 별 기업 수익 시즌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짙어지고 있다.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의 수익은 4월 말에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애널리스트들은 STOXX 600 기업의 1분기 수익이 47.4%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원은 소비자 순환 및 산업 기업에서 비롯 될 것이란 예상이다.

특히 이날 영국의 국내 집중 FTSE 250 중반 지수는 0.4% 하락했다. 영국은 이날부터 상점, 술집, 체육관 및 미용실이 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런던 킹스 우드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루퍼트 톰슨(Rupert Thompson)은 “영국에서 빠른 속도의 백신 출시와 감염의 급격한 감소는 확실히 안심이 되지만, 향후 복구 속도는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