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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휴가철 앞두고 차익실현에 혼조세 Stoxx 0.08% 하락

FX분석팀 on 11/25/2020 - 14:28

 

영국FTSE100 지수
6,391.09 [▼ 41.08] -0.64%
프랑스CAC40 지수
5,571.29 [▲ 12.87] +0.23%
독일DAX30 지수
13,289.80 [▼ 2.64] -0.02%

 

2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낙관과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기록 등의 호재로 장 중 랠리를 펼쳤지만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1.08포인트(0.64%) 하락한 6,391.09에, 프랑스CAC40지수는 12.87포인트(0.23%) 상승한 5,571.29에, 독일DAX30지수는 2.64포인트(0.02%) 하락한 13,289.8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30포인트(0.08%) 하락한 392.09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3만 포인트 고지를 점령하면서 역대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 백신과 관련한 연 이은 호재가 위험자산 선호를 이끌었으며 3만 포인트를 넘어 섰다는 상징적 심리도 향후 계속된 증시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 확산세는 여전히 우려할 만하다. 독일과 영국에서는 성탄절 모임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프랑스는 신규 확진자와 입원환자가 가파르게 감소하면서 이번 주말 봉쇄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배당 중단 명령을 받았던 은행업종은 다시 배당을 재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세를 보이다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지난 3거래일간 10% 가까이 상승한 에너지업종은 이날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로열더치셸은 1.92% 내렸으며 BP도 2.63%의 낙폭을 기록했따.

반면 영국 유나이티드 유틸리티의 주가는 이날 2.45% 뛰었으며 유니레버의 주가는 5.2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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