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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화이자 백신 기대 부각 Stoxx 0.44% 상승

FX분석팀 on 11/18/2020 - 15:19

 

영국FTSE100 지수
6,385.24 [▲ 19.91] +0.31%
프랑스CAC40 지수
5,511.45 [▲ 28.45] +0.52%
독일DAX30 지수
13,201.89 [▲ 68.42] +0.52%

 

1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며 상승세를 탔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9.91포인트(0.31%) 상승한 6,385.24에, 프랑스CAC40지수는 28.45포인트(0.52%) 상승한 5,511.45에, 독일DAX30지수는 68.42포인트(0.52%) 상승한 13,201.8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72포인트(0.44%) 상승한 390.5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물질이 95%의 예방율을 나타낸다는 추가 예비 결과가 발표되면서 이날 증시는 연이은 백신 호재에 환호하며 고점을 다시 높여 갔다.

앞서 지난 주 화이자는 90%의 예방율을 발표했고, 전날 모더나는 94.5%의 예방율을 발표했다.

화이자는 빠르면 이번 주 내에 미 식약처(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분명한 주식시장 호재이지만 접종이 대규모로 이어질 때까지 경제를 지지할 추가 부양책이 나와야 주식시장이 더욱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IG의 크리스 비첨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만일 백신이 12월까지도 가능하다면 그것은 매우 좋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영향은 매우 작을 것”이라고 했다.

비첨 애널리스트는 이어 “투자자들은 백신이 결국 출시될 것을 알고 어려운 시기를 이어가기 위한 부양책이 꽤 곧 필요하다”면서 “그것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식시장은 연방항공국(FAA)이 지난 2019년 3월 이후 운항을 중단한 보잉의 737맥스 여객기 운항을 승인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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