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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파월 의장 증언 앞두고 소폭 반등 0.26% 상승

FX분석팀 on 06/22/2021 - 14:00

 

영국FTSE100 지수
7,090.01 [▲ 27.72] +0.39%
프랑스CAC40 지수
6,611.50 [▲ 8.96] +0.14%
독일DAX30 지수
15,636.33 [▲ 33.09] +0.21%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미 하원 청문회 발언을 앞두고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7.72포인트(0.39%) 상승한 7,090.01에, 프랑스CAC40지수는 8.96포인트(0.14%) 상승한 6,611.50에, 독일DAX30지수는 33.09포인트(0.21%) 상승한 15,636.3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19포인트(0.26%) 상승한 456.42에 거래를 마쳤다.

매파로 돌변한 연준의 수장인 파월 의장의 하원 청문회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아직 테이퍼링 시기가 가까이 오지 않았음을 상기하며 매수세를 늘렸다.

연준 내 대표적 비둘기파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가 강경 매파로 돌변한 것을 두고 단 한사람의 의견으로 놀랄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강해졌고, 발언권이 높은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연일 금리인상이 가깝지 않다고 발언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안도하고 있다.

다만 파월 의장이 지난 통화정책 때 했던 발언들을 되풀이 할 경우 증시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 주 통화정책 발표 이후 한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 논의 개시를 인정했고, 최근 가파른 인플레 상승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차라람보스 피소로스 JFD 그룹의 수석 시장 분석가는 “파월이 통화 정책 정상화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시작돼야 한다고 믿는 투자자들로 인해 주식 및 기타 위험 관련 자산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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