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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코로나 확산 주시하며 대부분 상승 Stoxx 0.11% 상승

FX분석팀 on 01/13/2021 - 14:35

 

영국FTSE100 지수
6,745.52 [▼ 8.59] -0.13%
프랑스CAC40 지수
5,662.67 [▲ 11.70] +0.21%
독일DAX30 지수
13,939.71 [▲ 14.65] +0.11%

 

1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낮은 변동폭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코로나 확산세를 주시하면서도 개별 종목 일부가 활약하면서 대부분 소폭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8.59포인트(0.13%) 하락한 6,745.52에, 프랑스CAC40지수는 11.70포인트(0.21%) 상승한 5,662.67에, 독일DAX30지수는 14.65포인트(0.11%) 상승한 13,939.7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46포인트(0.11%) 상승한 409.07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프랑스 식료품점 까르푸(Carrefour)와 스페인의 텔레포니카(Telefonica)의 상승이 투자심리를 끌었지만, 코로나 봉쇄 확대에 대한 우려가 상쇄되면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까르푸의 주가는 캐나다 유통업체 쿠슈타가 162억 유로에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지난해 8월 이후 최고 수준인 13.4% 상승했다. 까르푸 상승은 파리 CAC 40을 끌어올렸다.

다만, 은행, 여행사 및 자동차 제조업체는 급증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를 통제하기 위해 유럽에서 장기간 제한할 것이란 전망과 수입 및 경제 성장의 회복을 더욱 늦출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다.

JP모간은 이탈리아 경제에 대한 예측을 하향 조정해 3.5% 성장에 비해 1 분기에는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독일, 영국 및 네덜란드는 엄격한 코로나로 인한 봉쇄가 2 월초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탈리아는 비상 상태를 4월 말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메든 CMC 마켓 애널리스트는 “조만간 코로나 셧다운 해제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만큼 경제 활동의 감소에 대한 두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경제가 폐쇄되는 기간이 길수록 대출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커지며, 은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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