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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코로나 재확산 신중 모드 Stoxx 0.88% 하락

FX분석팀 on 11/12/2020 - 14:56

 

영국FTSE100 지수
6,338.94 [▼ 43.16] -0.68%
프랑스CAC40 지수
5,362.57 [▼ 82.64] -1.52%
독일DAX30 지수
13,052.95 [▼ 163.23] -1.24%

 

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로존 내 코로나 확산세를 다시 주목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3.16포인트(0.68%) 하락한 6,338.94에, 프랑스CAC40지수는 82.64포인트(1.52%) 하락한 5,362.57에, 독일DAX30지수는 163.23포인트(1.24%) 하락한 13,052.9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40포인트(0.88%) 하락한 385.1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부상하는 가운데 증시 참여자들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에 다시 주목했다.

영국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2차 봉쇄조치를 단행했지만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영국 보건부는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34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백신은 90%의 예방율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시판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다 일부 부작용 우려도 남아 있다.

화이자의 백신을 투여한 사람들은 두통과 심한 숙취를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다.

독일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0.2% 하락하여 경제 회복이 더디다는 것을 반증했다.

영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기 비 15.5% 상승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9.6% 하락하여 코로나 사태로부터 벗어 나려면 아직 멀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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