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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코로나 백신 기대/유가 급등 Stoxx 4.07% 상승

FX분석팀 on 05/18/2020 - 14:55

 

영국FTSE100 지수
6,048.59 [▲ 248.82] +4.29%
프랑스CAC40 지수
4,498.34 [▲ 220.71] +5.16%
독일DAX30 지수
11,058.87 [▲ 593.70] +5.67%

 

1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공포가 자리잡던 지난 주와 달리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유가가 지난 주에 이어 급등세를 유지함에 따라 위험선호로 일제히 크게 급등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82포인트(4.29%) 상승한 6,048.59에, 프랑스CAC40지수는 220.71포인트(5.16%) 상승한 4,498.34에, 독일DAX30지수는 593.70포인트(5.67%) 상승한 11,058.8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3.35포인트(4.07%) 상승한 341.5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의 꾸준한 오름세를 시작으로 주요 에너지주 회사들의 랠리가 시작되며 이날 증시는 개장부터 상승으로 시작했다.

프랑스 토탈과 영국 BP, 로열더치셸은 모두 7~8%의 급등세를 연출했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Moderna)는 코로나 백신 후보 1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발표하며 주식시장을 지지했다.

유럽에서는 오스트리아와 벨기에, 그리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당국이 공동으로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갈지 여부에서는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아안다의 에드워드 보여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오늘은 모든 것이 위험 선호를 지지하는데 이것이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백신은 경제활동이 위기 전 수준으로 돌아가기 위한 게임체인저이지만 최종 단계에 이르려면 아직 수개월이 남았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의 그레이엄 세커 유럽 주식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경기 호전이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고 본다”면서 올해 하반기와 2021년 기업들의 추가 실적 하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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