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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인플레이션 우려에 Stoxx 0.74% 하락

FX분석팀 on 02/17/2021 - 14:27

 

영국FTSE100 지수
6,710.90 [▼ 37.96] -0.56%
프랑스CAC40 지수
5,765.84 [▼ 20.69] -0.36%
독일DAX30 지수
13,909.27 [▼ 155.33] -1.10%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상하여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7.96포인트(0.56%) 하락한 6,710.90에, 프랑스CAC40지수는 20.69포인트(0.36%) 하락한 5,765.84에, 독일DAX30지수는 155.33포인트(1.10%) 하락한 13,909.2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10포인트(0.74%) 하락한 416.10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의 국채 금리 변동을 주시했다. 전날 1.3%까지 오른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잠잠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올해 인플레이션 발생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한 이래 올해 안에는 완화정책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 공언한 바 있지만 연준 내부에 의견들이 서서히 엇갈리기 시작하며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은 현재 통화정책 수준이 적당하다는데 모두 동의하고 있지만 일부 위원들은 냉정한 시선으로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블랙록 인베스트먼트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부채 수익률 상승과 함께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가능성은 주요 중앙 은행의 통화 정책이 축소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이는 위험 자산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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