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인플레이션 우려에 Stoxx 0.44% 하락

유럽마감, 인플레이션 우려에 Stoxx 0.44% 하락

FX분석팀 on 02/22/2021 - 15:25

 

영국FTSE100 지수
6,612.24 [▼ 11.78] -0.18%
프랑스CAC40 지수
5,767.44 [▼ 6.11] -0.11%
독일DAX30 지수
13,950.04 [▼ 43.19] -0.31%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저금리 시대에 촉발될 수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8포인트(0.18%) 하락한 6,612.24에, 프랑스CAC40지수는 6.11포인트(0.11%) 하락한 5,767.44에, 독일DAX30지수는 43.19포인트(0.31%) 하락한 13,950.0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82포인트(0.44%) 하락한 413.0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코로나 백신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원자재 반등 랠리를 이어간데다,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특히, 라가르드 유럽 중앙 은행총재가 유럽 의회 주간 개막 전체회의에서 “ECB가 상승하는 차입 비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한 후 유로 지역의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독일의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이 8개월 최고치로 치솟았지만, 라그라드 총재 발언 이후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하락했다.

롤란드 카로얀 소겐 전략가는 “유럽주식은 현재 상당히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는 추세로 인해 주식에 대한 추가적인 압력을 유발할 수 있다”며 “현재의 밸류에이션에서도 주식 시장은 미국 국채 수익률의 최대 1.5% 상승을 흡수할 수 있지만, 수익률의 급등은 분명히 주식 시장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