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유로존 GDP 안도 Stoxx 1.22% 상승

유럽마감, 유로존 GDP 안도 Stoxx 1.22% 상승

FX분석팀 on 05/17/2022 - 13:42

 

영국FTSE100 지수
7,518.35 [▲ 53.55] +0.72%
프랑스CAC40 지수
6,430.19 [▼ 82.42] +1.30%
독일DAX30 지수
14,185.94 [▼ 221.56] +1.59%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로존 경제가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 회복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3.55포인트(0.72%) 상승한 7,518.35에, 프랑스CAC40지수는 82.42포인트(1.30%) 상승한 6,430.19에, 독일DAX30지수는 221.56포인트(1.59%) 상승한 14,185.9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5.30포인트(1.22%) 상승한 438.97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스타트 발표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이는 지난 예비치인 0.2% 증가를 웃돌고, 전년 대비로는 5.1%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 재확산, 러-우크라 전쟁, 원자재 가격 폭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심화 등 여러 악재가 산재해 있음에도 이날 GDP 결과는 시장의 우려를 크게 달랬다고 볼 수 있겠다.

이 밖에 영국의 1~3월 실업률은 3.7%를 기록하여 시장 예상치인 3.8%를 하회해 파운드화에 강한 상승 압력을 가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번 주 잔여 거래일 중 발표될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의사록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특히 ECB가 시장 예상대로 7월 첫 금리인상 계획을 가지고 있는 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ECB가 매파로 전환하게 될 때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물가 안정의 시급성을 고려했을 때 시장이 금리인상을 오히려 반길 수 있다고 해석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