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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유로존 제조업 지표 호조에 Stoxx 0.61% 상승

FX분석팀 on 04/01/2021 - 15:24

 

영국FTSE100 지수
6,737.30 [▲ 23.67] +0.35%
프랑스CAC40 지수
6,102.96 [▲ 35.73] +0.59%
독일DAX30 지수
15,107.17 [▲ 98.83] +0.66%

 

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로존 경제지표의 호조와 미국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 대한 낙관론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3.67포인트(0.35%) 상승한 6,737.30에, 프랑스CAC40지수는 35.73포인트(0.59%) 상승한 6,102.96에, 독일DAX30지수는 98.83포인트(0.66%) 상승한 15,107.1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62포인트(0.61%) 상승한 432.2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 참여자들은 경제지표 결과에 주목했다. 코로나 봉쇄 조치 연장 등으로 유로존 경제 회복에 빨간불이 켜졌음에도 제조업 관련 지표들의 호조는 증시에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유로존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62.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7년 6월 집계 시작 이후 최고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의미한다. 국가별로 보면 독일의 PMI가 66.6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에퀴타 애널리스트들은 “우리는 유럽 회복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며 현재의 EU에서의 백신 지연이 성장의 반등을 위태롭게 할 것 같지 않다”면서 “백신 공급은 2~3분기에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인프라 투자계획도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일 2조25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도로와 철도, 브로드밴드, 청정에너지, 반도체 제조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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