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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월간 차익실현에 소폭 하락 Stoxx 0.38% 하락

FX분석팀 on 08/31/2021 - 13:53

 

영국FTSE100 지수
7,119.70 [▼ 28.31] -0.40%
프랑스CAC40 지수
6,680.18 [▼ 7.12] -0.11%
독일DAX30 지수
15,835.09 [▼ 52.22] -0.33%

 

3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월간 마지막 거래일을 의식하여 차익실현 매물로 소폭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8.31포인트(0.40%) 하락한 7,119.70에, 프랑스CAC40지수는 7.12포인트(0.11%) 하락한 6,680.18에, 독일DAX30지수는 52.22포인트(0.33%) 하락한 15,835.0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80포인트(0.38%) 하락한 470.88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테이퍼링 여부와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 등의 영향을 받아온 유럽증시는 8월 한달을 마무리 했다. 월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이후 증시에 상승세가 불었지만 이번 주 9월 3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고용지표 등을 대기하며 시장 참여자들은 일부 차익실현에 나섰다.

다만 주요지수는 월간기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여 2013년 이후 최고의 월간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크레이그 엘람 오안다의 수석 시장 분석가는 “우리는 여전히 파월의 물결을 타고 있다”면서 “중국 측에서는 잠시 동안 가격이 매겨졌다는 점에 주목할 가치가 있으며 데이터는 매우 약하지만 지난 몇 주 동안 상황이 발전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유럽 주식이 2021년 남은 기간 동안 현재 기록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긴축 정책, 독일 선거 및 중국의 규제 단속에 대한 우려로 인해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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