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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오미크론 우려 완화 Stoxx 0.97% 상승

FX분석팀 on 12/23/2021 - 14:57

 

영국FTSE100 지수
7,373.34 [▲ 31.68] +0.43%
프랑스CAC40 지수
7,106.15 [▲ 54.48] +0.77%
독일DAX30 지수
15,756.31 [▲ 162.84] +1.04%

 

2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1.68포인트(0.43%) 상승한 7,373.34에, 프랑스CAC40지수는 54.48포인트(0.77%) 상승한 7,106.15에, 독일DAX30지수는 162.84포인트(1.04%) 상승한 15,756.3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4.65포인트(0.97%) 상승한 483.01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이 우려했던 것보다 덜 심각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안도감이 형성됐다. 특히, STOXX 600 지수는 은행주가 상승하면서 한 달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부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와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입원 및 중증화 위험이 델타 변이에 비해 심각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발표된 남아공 연구는 10월1일부터 11월3일까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은 다른 변이에 감염된 사람보다 입원 확률이 80% 낮았다.

또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N)도 코로나 부스터샷과 항체 치료가 오미론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이 역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실험에 따르면, 부스터샷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코로나 자연 완치자를 능가하는 중화항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G 웰스 메니지먼트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피립스 페터슨은 로이터 통신에 “오미크론 영형은 진행 중인 경제 회복을 방해하기 보다 지연시킬 수 있지만 내년에는 매력적이고 건강한 경제 환경이 될 것”이라며 “올해 경제는 지난해 셧다운에서 경제 재개가 됐고 재정 부양책의 혜택을 받았으며 내년은 주식 수익률, 금리 및 경제 성장의 정상화로 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 국채 수익률은 나흘 연속 상승했으며, 미국 국채 수익률은 2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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