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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오미크론 우려에도 강세 유지 Stoxx 0.62% 상승

FX분석팀 on 12/28/2021 - 14:02

 

영국FTSE100 지수
7,372.10 [– 0.00] unchanged
프랑스CAC40 지수
7,181.11 [▲ 40.72] +0.57%
독일DAX30 지수
15,963.70 [▲ 128.45] +0.81%

 

2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우려에도 전날 뉴욕증시의 산타 랠리에 동조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휴장하여 변동없이 7,372.10에, 프랑스CAC40지수는 40.72포인트(0.57%) 상승한 7,181.11에, 독일DAX30지수는 128.45포인트(0.81%) 상승한 15,963.7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01포인트(0.62%) 상승한 488.5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크리스마스 특수를 통해 부정적 소식들을 뚫고 강세를 나타냈다. 영국증시는 이틀 연속 휴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지수는 산타 랠리에 올라 타 일제히 상승했다.

프랑스 정부는 전일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해 더 강화된 방역 대책을 발표했지만, 새해 전날의 통행금지 등은 포함하지 않았다. 다음 주 부터 시작되는 강화된 규칙에는 대규모 집회의 경우 실내 모임의 한도를 2000명, 옥외 집회는 50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 스페인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인구 10만 명 당 1000명을 넘어섰다. 스페인 정부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포함한 지난 14일 간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 신규 확진자 비율은 120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국은 올해 말 이전에 새로운 코로나 제한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내년 초 시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부 분석가들은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경제 성장 둔화, 공급 병목 현상 및 인플레이션 우려와 오미크론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여전히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STOXX 600은 12월에 5.5% 상승해 3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이 예상되며, 지난해 4% 하락한 이후 올해는 22.4% 상승 마감이 전망된다.

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 및 산업재를 포함한 방어주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거의 모든 섹터가 올랐다. 헬스케어 관련주는 거의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틀 만에 최대 상승을 기록했다. 이 업종은 올해 25% 상승했으며, 지금까지 벤치마크 상승률인 22%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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