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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연준 FOMC 소화/BOE 정책 동결 속 Stoxx 0.41% 상승

FX분석팀 on 11/04/2021 - 14:18

 

영국FTSE100 지수
7,279.91 [▲ 31.02] +0.43%
프랑스CAC40 지수
6,987.79 [▲ 37.14] +0.53%
독일DAX30 지수
16,029.65 [▲ 69.67] +0.44%

 

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준이 테이퍼링 예상과 달리 한달 늦게 시작하고, 영국중앙은행(BOE)의 통화정책 결과가 비둘기 적으로 해석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1.02포인트(0.43%) 상승한 7,279.91에, 프랑스CAC40지수는 37.14포인트(0.53%) 상승한 6,987.79에, 독일DAX30지수는 69.67포인트(0.44%) 상승한 16,029.6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99포인트(0.41%) 상승한 483.2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연준은 테이퍼링 일정을 공개했다. 시장의 기대와 달리 12월부터 테이퍼링을 본격화한다는 발표를 내 놓으며 증시에는 상승 탄력이 붙었다.

연준은 ‘일시적 인플레’ 기조를 재확인하고 고용시장이 금리인상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고 있다며 내년도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BOE의 통화정책 발표도 시장에 상승력을 보탰다. BOE는 기준금리 및 정책을 동결하고 테이퍼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BOE가 연준보다 매파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BOE는 테이퍼링 결정에 신중한 모습을 나타냈다.

JP모건 에셋 메니지먼트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휴 김버는 “연준으로부터 우리가 들은 것은 내년 중앙 은행들이 가속기를 완화할 것이지만 브레이크를 밟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 통화 정책은 당분간 완화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이며 주식에는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경제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다. 독일의 9월 제조업 수주는 전월 비 1.3%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독일의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4로 지난 예비치에 부합했다.
유로존 10월 서비스업 PMI는 54.6으로 전월 56.4에서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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