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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연준 의사록 공개 앞두고 인플레 우려 확대에 stoxx 1.51% 하락

FX분석팀 on 05/19/2021 - 14:17

 

영국FTSE100 지수
6,950.20 [▼ 84.04] -1.19%
프랑스CAC40 지수
6,262.55 [▼91.12] -1.43%
독일DAX30 지수
15,113.56 [▼ 273.02] -1.77%

 

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4월 통화정책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짙어져 일제히 크게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84.04포인트(1.19%) 하락한 6,950.20에, 프랑스CAC40지수는 91.12포인트(1.43%) 하락한 6,262.55에, 독일DAX30지수는 273.02포인트(1.77%) 하락한 15,113.5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6.70포인트(1.51%) 하락한 436.34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감추지 못하고 뉴욕증시를 따라 매도 베팅에 무게를 뒀다.

앞서 연준은 4월 회의 결과 발표 때 일관적인 비둘기 스탠스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현상이라 치부했지만 지난 주 미국의 물가지표가 상승하는 등 테이퍼링 논의 시작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또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17일 유럽지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 유럽 중앙 은행의 크리스틴 라 가르드 총재는 전일 “금전적 및 재정적 지원이 너무 빨리 철회되지 않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론 반파더 라자드 에셋 메니지먼트 유럽 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에서 인플레이션과 장기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것에 대한 우려는 글로벌 주식 수준에 대한 우려이며 유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유럽은 우리가 잘 수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이 훨씬 적고 양적 완화 관점에서 ECB는 그들이 일정 기간 동안 계속될 것임을 분명히했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금융 및 결제 기관이 암호 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려는 중국의 움직임에 따라 3월1일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고 있다.

조슈아 마호니 IG의 수석 시장 분석가는 “암호 화폐의 전체 영역에 걸친 붕괴는 그러한 자본 파괴의 경제적 영향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 주식의 변동성 게이지는 거의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원자재, 여행 및 기술주가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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