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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신년 첫 거래일 상승 마감 Stoxx 1.22% 상승

FX분석팀 on 01/03/2023 - 15:57

 

영국FTSE100 지수
7,554.09 [▲ 102.35] +1.37%
프랑스CAC40 지수
6,623.89 [▲ 29.32] +0.44%
독일DAX30 지수
14,181.67 [▲ 112.41] +0.80%

 

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신년 첫 거래일에 상승했다.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계절적 요인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35포인트(1.37%) 상승한 7,554.09에, 프랑스CAC40지수는 29.32포인트(0.44%) 상승한 6,623.89에, 독일DAX30지수는 112.41포인트(0.80%) 상승한 14,181.6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5.23포인트(1.22%) 상승한 434.18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한해 동안의 하락세를 견딘 증시는 신년의 시작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을 주도할 만한 이렇다 할 소재가 없었음에도 연말 연휴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와 4분기 기업 실적 기대감 등이 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작년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8로 전월 47.1보다 상승했다. 이에 따라 유로존의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침체 국면에 있지만 바닥을 지났을 수 있다는 전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밖에 독일의 물가 상승률이 2개월째 둔화하며 시장 전망을 하회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에 맞물려 독일 정부가 지난달 시행한 가스비 대납 정책 등의 효과가 나타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2월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8.6% 상승(예비치)했다. 11월(10.0%)에 비해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했다. 12월 예비치는 전월 대비로는 0.8% 하락하며 11월 0.5% 하락한 데서 낙폭이 가팔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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