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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비둘기 ECB 전망에 Stoxx 0.35% 상승

FX분석팀 on 11/15/2021 - 15:49

 

영국FTSE100 지수
7,351.86 [▲ 3.95] +0.05%
프랑스CAC40 지수
7,128.63 [▲ 37.23] +0.53%
독일DAX30 지수
16,148.64 [▲ 54.57] +0.34%

 

1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이 비둘기적 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3.95포인트(0.05%) 상승한 7,351.86에, 프랑스CAC40지수는 37.23포인트(0.53%) 상승한 7,128.63에, 독일DAX30지수는 54.57포인트(0.34%) 상승한 16,148.6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68포인트(0.35%) 상승한 488.43에 거래를 마쳤다.

ECB 총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의 발언이 긴축 통화 정책에 대한 베팅을 완화시키면서 일제히 올랐다. STOXX 600 지수와 독일 DAX 지수가 모두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라가르드 ECB 총재는 현재의 인플레이션 급등은 예상했던 것보다 더 길지만 내년에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STOXX 600은 강한 기업 실적과 비둘기파적인 중앙 은행 정책 결정으로 투자자 신뢰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달에 일련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IG의 조슈아 마호니(Joshua Mahony) 선임 시장 분석가는 “라가르드 ECB 총재의 논평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있는 비둘기파적인 태도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블루칩 CAC 40도 에어버스의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의 비행기 제조업체는 사모펀드 회사인 인디고 파트너스(Indigo Partners)의 포트폴리오 항공사로부터 단일 통로 A321neo 여객기 255대를 수십억 달러에 주문했다.

다만, 유럽의 기초 자원 지수는 COP26 정상회의에서 중국이 석탄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금속 가격이 폭락하면서 1.1% 하락했다.

한편,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치솟자 봉쇄카드를 꺼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기록적인 수준의 감염률 속에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제한하는 새로운 봉쇄를 재개한 최초의 유럽 국가가 됐다.

스프레덱스의 영업 트레이더인 올리버 매일즈는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 사례가 증가하면서 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도 제한 조치가 다시 시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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