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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비둘기 연준/독일 지표 호조 Stoxx 0.46% 상승

FX분석팀 on 02/24/2021 - 15:31

 

영국FTSE100 지수
6,658.97 [▲ 33.03] +0.50%
프랑스CAC40 지수
5,797.98 [▲ 18.14] +0.31%
독일DAX30 지수
13,976.00 [▲ 111.19] +0.80%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비둘기 스탠스 고수와 독일 경제지표 호조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3.03포인트(0.50%) 상승한 6,658.97에, 프랑스CAC40지수는 18.14포인트(0.31%) 상승한 5,797.98에, 독일DAX30지수는 111.19포인트(0.80%) 상승한 13,976.0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89포인트(0.46%) 상승한 413.2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부터 이틀에 걸처 미 상원 청문회에 선 파월 의장은 제로금리 장기화 기조를 재차 확인했다.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로 꼽히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단기적 상승을 예측하면서도 아직 경제 회복 수준을 고려했을 때 물가상승률이 크게 치솟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인플레 목표 달성이 3년 이상 걸릴 수 있다고도 말했다.

독일 연방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경제가 코로나 19 재확산 시기인 지난해 4분기(10월~12월)에 직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독일 닥스 지수가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여행 주식은 코로나 19 폐쇄를 해제하는 주요 국가들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일년래 최고치에 가깝게 1.1% 상승했으며 건설 및 소매 주식은 각각 1.1%와 0.9% 올랐다.

크리스 비우참 IG 그룹 수석 시장 분석가는 “최근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시장이 하락했지만, 투자자들은 유럽 경제가 서서히 재개되고 수익이 개선됨에 따라 현재의 주식 밸류에이션이 정당화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점점 더 받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밀란 커트코빅 엑시 시장 분석가는 “다른 경기 부양책은 확실히 시장 참여자들이 환영할 것이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정부에 의해 경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 존재한다”면서 “더 많은 국가들이 경제 재개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초점은 가치주로 천천히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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