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미 CPI 앞두고 강세 Stoxx 0.90% 상승

영국FTSE100 지수
7,947.60 [▲ 65.15] +0.83%
프랑스CAC40 지수
7,208.59 [▲ 78.86] +1.11%
독일DAX30 지수
15,397.34 [▲ 89.36] +0.58%

1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다음 날 발표 예정인 미국의 물가지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15포인트(0.83%) 상승한 7,947.60에, 프랑스CAC40지수는 78.86포인트(1.11%) 상승한 7,208.59에, 독일DAX30지수는 89.36포인트(0.58%) 상승한 15,397.3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4.14포인트(0.90%) 상승한 462.03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가 다음 날14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 지표를 앞두고 강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CPI를 확인 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향후 통화 정책 경로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영국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 0%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 가능성은 면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영국 통계청은 작년 12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4분기 전체로는 역성장은 피해갔다. 다만 여전히 경기 침체 가능성과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는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