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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 CPI 둔화에 강세 Stoxx 0.89% 상승

FX분석팀 on 08/10/2022 - 13:55

 

영국FTSE100 지수
7,507.11 [▲ 18.96] +0.25%
프랑스CAC40 지수
6,523.44 [▲ 33.44] +0.52%
독일DAX30 지수
13,700.93 [▲ 165.96] +1.23%

 

10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도는 둔화세를 보여 안도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8.96포인트(0.25%) 상승한 7,507.11에, 프랑스CAC40지수는 33.44포인트(0.52%) 상승한 6,523.44에, 독일DAX30지수는 165.96포인트(1.23%) 상승한 13,700.9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90포인트(0.89%) 상승한 439.8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오르며 6월 기록한 41년 만에 최고치인 9.1% 상승을 크게 하회했다.

JP모건 자산운용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마이크 벨은 마켓워치에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을 수 있다는 징후가 많이 나타날 수 있지만 핵심 인플레이션은 임금 압력이 상당히 완화될 때까지 목표치에 근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벨 전략가는 “인플레이션의 정점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연준이 긴축을 완화하거나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을 잠재우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독일 CPI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연방 통계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7.5%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됐던 예비치와 비슷하다.

한편 이날 독일 정부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소득세를 인하하고 아동수당을 높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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