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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 속 대체로 강세 Stoxx 0.17% 상승

FX분석팀 on 11/16/2021 - 13:58

 

영국FTSE100 지수
7,326.97 [▼ 24.89] -0.34%
프랑스CAC40 지수
7,152.60 [▲ 23.97] +0.34%
독일DAX30 지수
16,247.86 [▲ 99.22] +0.61%

 

1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서의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으로 대부분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4.89포인트(0.34%) 하락한 7,326.97에, 프랑스CAC40지수는 23.97포인트(0.34%) 상승한 7,152.60에, 독일DAX30지수는 99.22포인트(0.61%) 상승한 16,247.8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84포인트(0.17%) 상승한 489.27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화상 미팅으로 마주했다. 양측의 대화에서 구체적인 합의는 없었지만 코로나 책임론 등으로 얼어붙어 있던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시사했다.

이러한 낙관론 속에 위험 선호 심리가 가동되며 증시에 상승운을 띄었고, 범유럽 STOXX 600, 독일 DAX와 프랑스 CAC 40는 모두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다.

프로서스 NV는 4월 텐센트 지분 일부를 매각하여 123억 달러를 조달하면서 2022년 상반기에 더 높은 수익을 예상한 후 4.2% 상승했다. 키어링은 최고 브랜드 구찌가 2021년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과 같거나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한 후 4.4% 상승해 CAC 40에서 1위를 차지했다. HSBC는 주식을 매수 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이날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은 예상대로 7~9월 기간 동안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제시카 힌즈(Jessica Hinds)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유로존 GDP의 상당한 증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제 회복이 거의 완료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STOXX 600은 고무적인 실적 시즌, 유럽 중앙 은행의 비둘기파적인 신호, 경제 데이터 개선으로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극복했다.

오안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크레이그 엘람은 “우리는 기록적인 최고치를 보고 있지만 점진적인 움직임만 볼 수 있으며 이는 우리가 현재 서 있는 위치의 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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