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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 연준 FOMC에 시선 옮겨가며 혼조세 Stoxx 0.18% 상승

FX분석팀 on 06/14/2021 - 14:28

 

영국FTSE100 지수
7,146.68 [▲ 12.62] +0.18%
프랑스CAC40 지수
6,616.35 [▲ 15.69] +0.24%
독일DAX30 지수
15,673.64 [▼ 19.63] -0.13%

 

1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번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2포인트(0.18%) 상승한 7,146.68에, 프랑스CAC40지수는 15.69포인트(0.24%) 상승한 6,616.35에, 독일DAX30지수는 19.63포인트(0.13%) 하락한 15,673.6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81포인트(0.18%) 상승한 458.3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소화한 유럽증시는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ECB는 완화정책을 유지하고 인플레를 일시적 현상이라 치부했지만 연준도 과연 현 정책 기조를 유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연준은 미국의 물가 상승률 대비 고용시장의 악화로 현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인플레 역시 일시적이기 때문에 테이퍼링 논의를 개시하는 것은 시기상조로 여기고 있다.

마이클 휴슨 CMC 마켓스 UK의 시장 분석가는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며 곧 지나갈 것이라는 중앙 은행의 이야기를 매수하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중앙 은행이 경기 부양책 철회와 관련된 경로를 마련하기 시작하면 시장은 겁을 먹을 수 있으며, 아직 금리 인상을 진지하게 제안하는 사람은 없지만 회복을 위협하지 않고 매월 채권 매입액을 줄일 수있는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유럽 에너지 주가는 유가를 추적해 부문별 이익을 주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네덜란드 합작 석유 메이저인 로얄더치쉘이 미국에서 가장 큰 유전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더치쉘 주식은 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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