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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 고용지표 호조에 반락 Stoxx 0.76% 하락

FX분석팀 on 08/05/2022 - 19:33

 

영국FTSE100 지수
7,439.74 [▼ 8.32] -0.11%
프랑스CAC40 지수
6,472.35 [▼ 41.04] -0.63%
독일DAX30 지수
13,573.93 [▼ 88.75] -0.65%

 

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공격적 긴축 전망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8.32포인트(0.11%) 하락한 7,439.74에, 프랑스CAC40지수는 41.04포인트(0.63%) 하락한 6,472.35에, 독일DAX30지수는 88.75포인트(0.65%) 하락한 13,573.9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34포인트(0.76%) 하락한 435.72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원유가격이 에너지주에 지속적으로 부담이 되면서 하락세를 보였고 미국 고용지표에 주목했다. 특히 이날 미국의 7월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증가세를 보이면서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9월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60%를 넘어서며 부담이 됐다.

미국의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2만8000 명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인 25만8000 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실업률도 예상치와 전달치인 3.6%보다 낮은 3.5%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원유 및 가스 관련주는 원유 가격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최저치에 근접하면서 1% 하락했다. 시장은 공급 부족과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를 저울질하고 있다.

한편 앞서 발표된 독일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3% 증가를 소폭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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