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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모더나 백신 호재에 Stoxx 1.18% 상승

FX분석팀 on 11/16/2020 - 14:49

 

영국FTSE100 지수
6,421.29 [▲ 104.90] +1.66%
프랑스CAC40 지수
5,471.48 [▲ 91.32] +1.70%
독일DAX30 지수
13,138.61 [▲ 61.89] +0.47%

 

1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지난 주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이 높은 감염 예방율을 보였다는 소식이 호재가 되어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90포인트(1.60%) 상승한 6,421.29에, 프랑스CAC40지수는 91.32포인트(1.70%) 상승한 5,471.48에, 독일DAX30지수는 61.89포인트(0.47%) 상승한 13,138.6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4.56포인트(1.18%) 상승한 389.74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선두에 서 있는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는 최종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이 94.5%의 감염 예방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화이자의 예방율 90%와 비등하거나 더 나은 결과로 수 많은 2차 펜데믹 우려 속에 커다란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CMC마켓의 마이클 휴슨 시장 애널리스트는 “더 많은 기업이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할 수 있고 이것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면 투자자들은 팬데믹에서 빠져나갈 수 있고 경제활동도 정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낙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는 수주 내에 미 식약처(FDA)에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스테파네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 개발에서 중추적인 순간”이라며 “95%의 효능으로 게임 체인저라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종목별로는PNC 파이낸셜 서비스에 미국 사업 부문을 116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한 BBVA의 주가는 이날 15%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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