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러 푸틴 군 동원령 선포에도 상승 마감 Stoxx 0.90% 상승
영국FTSE100 지수
7,237.64 [▲ 44.98] +0.63%
프랑스CAC40 지수
6,031.33 [▲ 51.86] +0.87%
독일DAX30 지수
12,767.15 [▲ 96.32] +0.76%
2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다시 고조된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4.98포인트(0.63%) 상승한 7,237.64에, 프랑스CAC40지수는 51.86포인트(0.87%) 상승한 6,031.33에, 독일DAX30지수는 96.32포인트(0.76%) 상승한 12,767.1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63포인트(0.90%) 상승한 407.05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전격적으로 군 동원령을 발표하자 시장에 부담이 됐지만, 상승하며 마감했다. 러시아 접경 국가들은 군 대비 태세 및 입국 제한 조치 강화 등에 나섰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군 동원령을 발동은 소련 시절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장 마감 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0.75% 인상 결정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명확히 인플레가 잡히는 것을 보기전까지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 단언했고, 동시에 시기 적절할 때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은 있다고 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