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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독일 코로나 봉쇄 연장 Stoxx 0.19% 하락

FX분석팀 on 01/19/2021 - 14:02

 

영국FTSE100 지수
6,712.95 [▼ 7.70] -0.11%
프랑스CAC40 지수
5,598.61 [▼ 18.66] -0.33%
독일DAX30 지수
13,815.06 [▼ 33.29] -0.24%

 

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독일이 코로나 대응 경제 봉쇄 조치를 강화 연장함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0포인트(0.11%) 하락한 6,712.95에, 프랑스CAC40지수는 18.66포인트(0.33%) 하락한 5,598.61에, 독일DAX30지수는 33.29포인트(0.24%) 하락한 13,815.0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76포인트(0.19%) 하락한 407.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주제로 열린 연방정부 및 16개 주지사 회의에서 독일은 당므 달 15일까지 전면적 봉쇄를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코로나 변종과 더불어 겨울철 독감 등이 코로나 확산을 가속화 시키고 있으며 최근 독일에서 3일 동안의 사망자가 1천 명을 육박하기도 했다.

봉쇄 연장 방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나 아동보육시설 생필품 판매업소를 제외한 상점 등은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 중단이다. 당초 이달 말까지였던 전면 봉쇄 조치를 15일간 추가로 연장하는 셈이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과 관련한 논란도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 지난 주말 동안 세계 각지에서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투여 받은 일부 환자들이 사망하거나 알러지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 부작용 현상을 겪었지만 백신 안정성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드워드 스탠포드 HSBC의 유럽 주식 전략책임자는 “실적 시즌에 들어가는 투자자들은 바이러스와 관련된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역사적 실적보다 전망에 더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며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이 잠재적으로 압박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올헤 유럽의 컨센서스 수익에 약간의 하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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