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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기업 호실적 이어지며 강세 Stoxx 0.59% 상승

FX분석팀 on 08/02/2021 - 14:03

 

영국FTSE100 지수
7,081.72 [▲ 49.42] +0.70%
프랑스CAC40 지수
6,675.90 [▲ 63.14] +0.96%
독일DAX30 지수
15,568.73 [▲ 24.34] +0.16%

 

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2분기 기업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42포인트(0.70%) 상승한 7,081.72에, 프랑스CAC40지수는 63.14포인트(0.96%) 상승한 6,675.90에, 독일DAX30지수는 24.34포인트(0.16%) 상승한 15,568.7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71포인트(0.59%) 상승한 464.45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2분기 기업 실적 호조에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유럽 최대 은행 HSBC의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새로운 고점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주식의 반등도 8월의 거래 첫날 상승에 힘을 보탰다.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보고한 STOXX 600대 기업의 절반 이상이 67%가 이익 추정치를 상회했다.

모건스탠리의 유럽 주식 전략가는 메모에서 “1분기 실적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유럽의 긍정적 EPS 수정 폭은 절대적으로나 동종 기업에 비해 매우 강력하다”면서 “유럽은 이제 모든 글로벌 지역에서 최고의 수익 수정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독일의 6월 소매판매가 전월 비 4.2%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유로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62.8로 지난 예비치 62.6보다는 높지만 올해 3월 이후 최저치로 둔화됐다.

IHS마킷은 “유로존 제조업의 성장 둔화는 크게 우려할만한 사항이 아니다”면서도 “제조 및 공급업체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만큼 빠르게 생산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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