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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기술주 약세/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Stoxx 0.42% 하락

FX분석팀 on 02/23/2021 - 14:03

 

영국FTSE100 지수
6,625.94 [▲ 13.70] +0.21%
프랑스CAC40 지수
5,779.84 [▲ 12.40] +0.22%
독일DAX30 지수
13,864.81 [▼ 85.23] -0.61%

 

2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기술주의 약세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일부 실적발표의 호조는 하방 압력을 상쇄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3.70포인트(0.21%) 상승ㅎ나 6,625.94에, 프랑스CAC40지수는 12.40포인트(0.22%) 상승한 5,779.84에, 독일DAX30지수는 85.23포인트(0.61%) 하락한 13,864.8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74포인트(0.42%) 하락한 411.32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증시가 이렇다 할 방향을 택하지 못한 채 기술주의 극심한 약세에 허덕이고 있다. 미국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투자 옹호한 이래 이날 비트코인의 폭락이 테슬라를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하게끔 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13% 가량 하락한 4만 7천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장의 미 의회 청문회 증언 발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현재 목표와 한참 멀리 있다며 그 때까지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 단언했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클 휴슨 CMC 마켓 분석가는 “투자자들은 미국 채권 수익률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한편, 독일 닥스 시장은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하면서 유럽시장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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