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금융주 실적 호조/미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

유럽마감, 금융주 실적 호조/미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

FX분석팀 on 08/06/2021 - 15:54

 

영국FTSE100 지수
7,122.95 [▲ 2.52] +0.04%
프랑스CAC40 지수
6,816.96 [▲ 35.77] +0.53%
독일DAX30 지수
15,761.45 [▲ 16.78] +0.11%

 

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금융주의 호실적과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경제 회복 둔화 우려가 감소하여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52포인트(0.04%) 상승한 7,122.95에, 프랑스CAC40지수는 35.77포인트(0.53%) 상승한 6,816.96에, 독일DAX30지수는 16.78포인트(0.11%) 상승한 15,761.4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01포인트(0.00%) 상승한 469.97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순이익이 급증한 알리안츠(Allianz)와 같은 금융주와 예상보다 나은 미국 고용 데이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장중 한 떄 미국 주요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지만 투자자들이 이 지역의 경제 회복과 기업 이익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면서 5월 이후 최고의 주를 기록했다. 유럽의 벤치마크는 주간 1.6% 상승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 성장 둔화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코로나 사례에 대한 우려가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분기 실적과 유럽 기업 간의 합병 활동이 이번 주 시장 심리를 상승시켰다.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94만 3천 명 증가하여 예상치 84만 5천 명을 상회했다. 7월 실업률은 5.4%로 예상치 5.7%보다 낮았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마크 헤펠레(Mark Haefele)는 메모에서 “우리는 시장이 궁극적인 긴축을 위해 준비하도록 하려는 연준의 노력에 대해 우려할 즉각적인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주식 랠리가 계속될 수 있고 에너지 및 금융을 포함한 순환 및 가치 부문에서 더 큰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믿다”고 밝혔다.

독일 산업 생산량이 6월에 예기치 않게 다시 하락했으며, 이는 중간재 공급 병목 현상으로 인해 둔화된 회복세를 시사했다.

한편,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보고된 STOXX 600 기업 중 3분의 2가 이익 추정치를 상회한 기업이 67%다. 이는 일반적인 분기의 51% 보다 훨씬 높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