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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금리인상 소화하며 대부분 상승 Stoxx 0.34% 상승

FX분석팀 on 02/03/2023 - 16:39

 

영국FTSE100 지수
7,901.80 [▲ 81.64] +1.04%
프랑스CAC40 지수
7,233.94 [▲ 67.67] +0.94%
독일DAX30 지수
15,476.43 [▼ 32.76] -0.21%

 

3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번 주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 결정을 소화해내면서 대체로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81.64포인트(1.04%) 상승한 7,901.80에, 프랑스CAC40지수는 67.67포인트(0.94%) 상승한 7,233.94에, 독일DAX30지수는 32.76포인트(0.21%) 하락한 15,476.4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57포인트(0.34%) 상승한 460.77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그리고 영국중앙은행(BOE)의 통화정책 결정에 파장이 한바탕 치러진 뒤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ECB의 경우 다음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을 다시 한번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연준이 점차 금리인상 폭을 낮추고 최근 디스인플레이션의 초기 단계임을 인정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엇갈렸다.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인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1.1% 올랐으며 이는 직전월 수정치가 -1.0%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7%도 크게 상회했다.

다만, 유로존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1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확정치)는 50.3으로 집계됐다. S&P 글로벌은 이날 2023년 1월 유로존 종합 PMI가 속보치 50.2, 전월 49.3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6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7개월 만에 경기확대 국면에 복귀해 경기회복 기대감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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