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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가상화폐 반등/미 국채금리 하락 Stoxx 1.27% 상승

FX분석팀 on 05/20/2021 - 14:23

 

영국FTSE100 지수
7,019.79 [▲ 69.59] +1.00%
프랑스CAC40 지수
6,343.58 [▲ 81.03] +1.29%
독일DAX30 지수
15,370.26 [▲ 256.70] +1.70%

 

20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전날의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하락 분위기에서 벗어나 일제히 반등했다 가상화폐가 급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며 투자심리를 살렸고, 미국의 국채금리가 하락하여 인플레 우려를 사그라트렸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69.59포인트(1.00%) 상승한 7,019.79에, 프랑스CAC40지수는 81.03포인트(1.29%) 상승한 6,343.58에, 독일DAX30지수는 256.70포인트(1.70%) 상승한 15,370.2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5.56포인트(1.27%) 상승한 441.90에 거래를 마쳤다.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계획을 철회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이 민간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시키는 등 가상화폐에 부정적 소식들이 연이어 터졌다. 전날 비트코인은 3만 달러 초입까지 밀리며 큰 낙폭을 보였지만 저가 매수세가 시장에 대거 들어오면서 다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의사록에서 테이퍼링이 언급되며 시장의 기대감이 형성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인플레를 일시적 현상이라 결론짓고 있지만 가파른 경제 회복과 물가 상승률 발생 시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 채권 시장에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0.049% 하락한 1.634%를 기록했다. 인플레 우려를 잠재우려는 연준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도 다시 고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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