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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미 인플레 둔화에 상승 Stoxx 0.63% 상승

FX분석팀 on 01/12/2023 - 14:26

 

영국FTSE100 지수
7,794.04 [▲ 69.06] +0.89%
프랑스CAC40 지수
6,975.68 [▲ 51.49] +0.74%
독일DAX30 지수
15,058.30 [▲ 110.39] +0.74%

 

1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의 둔화된 물가지표 결과에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69.06포인트(0.89%) 상승한 7,794.04에, 프랑스CAC40지수는 51.49포인트(0.74%) 상승한 6,975.68에, 독일DAX30지수는 110.39포인트(0.74%) 상승한 15,058.3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81포인트(0.63%) 상승한 450.2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6.5% 올랐으며,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전년비 6.5% 상승•전월비0.1% 하락)에 부합한 결과다. 앞서 11월 헤드라인 CPI는 연간 7.1%, 월간 0.1% 상승한 바 있다.

예상에 부합한 결과에도 이날 미 증시는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나, 유럽 증시는 대부분의 섹터가 오르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소매 섹터가 1.9% 오르며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던 뉴욕 증시도 지표를 소화하며 장중 상승세로 전환했다.

커먼웰스 파이낸셜네트워크의 피터 에셀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헤드는 로이터 통신에 “물가 안정을 원하는 연준에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지난주 발표된 12월 고용 보고서에서 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데 이어 12월 CPI 수치도 완화됐다”면서 투자자들이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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