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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예상 웃돈 영국 CPI 결과 등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5/24/2023 - 09:09

영국 FTSE100 지수
7,693.99 [▼68.96] -0.89%

프랑스 CAC40 지수
7,308.59 [▼70.12] -0.95%

독일 DAX30 지수
16,009.40 [▼143.46] -0.89%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의 4월 물가 상승세가 예상을 웃도는 등 여전히 강한 상승 압력을 나타낸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8.7% 올랐다. 이는 지난 3월 기록한 10.1% 상승에 비해서는 상승률이 낮아진 것이지만, 전문가 예상치 8.2% 상승은 웃도는 기록이다.

에너지와 식료품, 담배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8% 상승해 시장 예상치는 6.1%를 상당폭 웃돌았다.

CPI 발표 직후 GBP/USD 환율은 1.24690달러까지 올랐으나 다시 보합권인 1.24200달러 수준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영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15bp 넘게 급등했다.

한편,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을 두고 별다른 진전이 없는 가운데 영국의 물가는 상승률이 둔화했지만 여전히 강한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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