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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개장] 영국 인플레 압력 심화 우려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3/22/2023 - 09:44

영국 FTSE100 지수
7,516.13 [▼20.09] -0.27%

프랑스 CAC40 지수
7,101.56 [▼11.35] -0.16%

독일 DAX30 지수
15,172.39 [▼22.95] -0.15%

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심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는 은행 혼란이 진정되며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0.4% 상승하며 예상치 9.9%를 웃돌았다.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2% 올라 시장 예상치인 5.7% 상승을 웃돌았다.

주류 및 식료품 가격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지적된 가운데 지난 3개월간 하락세를 뒤집는 결과인 만큼 예상치 못한 결과에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의 인상 지속 가능성이 힘을 받으며 유럽 증시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점도 활발한 거래를 막는 요인이다. 시장은 연준이 3월 FOMC에서 25b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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