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영국 광산업체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534.20 [△25.05] +0.33%

프랑스 CAC40 지수
6,580.59 [△10.64] +0.16%

독일 DAX30 지수
13,852.26 [△35.65] +0.26%

1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영국 광산업체 BHP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런던증시에 상장된 광산업체 BHP가 어닝 서프라이즈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는 지난 6월 말을 끝으로 하는 1년 동안 213억 달러의 이익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2011년 이후 최고 실적이었다.

시장 예상치 대비로는 26% 더 많았는데 석탄과 다른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됐다.

BHP의 깜짝 실적에 FTSE100 지수도 지난 6월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